오래도록 한결 같이

겸(謙)을 가슴에 안고, 열정(熱情)을 등에 메고, 잔차 와 함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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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봄 볕이 가득한 자연살이터-2020.03.21.~22.

경재생각은 ? 2020. 3. 23. 22:26


코로나19가 여전히 수그러 들지않고 있다.

그래도 자연살아터엔 화사한 봄볕이 가득하다.

매실나무의 꽃망울을 선두로 나무가지들에는  새싹들이 돋아나고 있다.

냉이도, 달래도, 쑥도 지천이다.

감나무, 자두나무, 복숭아나무도 심고

파모종, 상추모종도 심고, 상추씨와 쑥갓씨도 파종하고

다시 봄맞이 소꿉농사를 시작했다.

땅파고, 모종하고, 나무들 정리하고 쉼없이 종종거리며 온몸이 뻐근한 노동(?)과

달래냉이된장찌게, 쑥버무리, 그리고 아궁이 솥뚜껑 삼겹살까지 맛난 먹거리들과 자연살이터에서 보낸 소풍같은 주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