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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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새로운 환경에 적응 중

경재생각은 ? 2022. 10. 28. 17:40

이사를 하고

무엇이 어딧지 ?

찾기를 반복 하던 것이 이제 조금씩 자리를 잡아 가는 것 같다.

틈틈히 집 주변을 돌아 보며 수색작전(?)도 열심히 하는 중이다.

대형 마트도 지근 거리에 여러개가 있고, 천변길도 있고, 호수공원도 있고, 먹자촌(?)도 있고...

생활 편리성은 부족함이 없다.

 

아쉬운 것은 산차질 여건이 많이 거시기 해졌다.

산길을 만나려면 북적대는 대로들을 지나야 하고 수많은 신호등을 건너야 한다.

(아직 제대로 수색을 못해서 그렇기고 하지만 다음지도를 보아도 녹녹지 않다)

나서면 바로 수리산 자락으로 들이 댈 수 있던 그 동안의 행복이 너무 크기에...

 

15층에서 3층으로 달라진 창문밖 풍경도 많이 서먹하다.

지하 주차장의 복잡함(?)도 아직은 많이 불편하다.

아직은 익숙하지 않지만 또 적응 하면서 이곳에도 정이 들어 가겠지...

정은 붙이기 나름이니까 !

 

[주변 호수와 천변길의 가을]

 

[자연살이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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