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겸(謙)을 가슴에 안고, 열정(熱情)을 등에 메고, 잔차 와 함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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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추억]

환상의 라이딩에 +1

경재생각은 ? 2006. 3. 1. 15:01
쏫아지는 눈인지,비이지, 아니면 천상의 님들에 목욕물(?)인지 ?
성분이 불분명한 눈/비를 맞으며....
성분이 불분명한(정신병자? 지장애자? 미친놈?......) 몇몇이
내용을 알수없는(라이딩? 투어? 잔차경주? 소풍? 철엽?...)패달질...

세상은 보기에 따라 다른것일까 ?
그래 "보는대로 보인다"는 결론을 내리자.

내리는 눈도, 비도 우리를 축복하는 꽃가루이고!

지나다 마주친 다른팀도 안개속에 나타나는 백마탄 왕자들같고!
(사실은 비맞은 생쥐? 아니면 털빠진 닭? 보통사람들의 눈에는)

고수부지 간이처막은 분위기 죽이는 강변 까페요!

곁들인 소주는 천상옥주(있는지 모르지만 최고의술)로다!!

청계산 눈꽃은 태백산의 눈꽃보다 아름답고!

님들의 성원은 붉은악마의 응원열기보다 더 뜨겁고!

그래 누가 이들을 '지장애자'라고 할 수 있는가 ?


같이한 권헌(달새성)님, 현식(뻔똘)님, 학헌(터보)님, 태오(자중)님
또하나의 멋진 추억이 될것입니다. 수고 하셨어요

회장님,부회장님,고문님,그리고 모든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님들의 성원에 조금(?)은 힘들었지만 즐거운 추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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