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흔적]
전설이 되어버린 소중한 사람
경재생각은 ?
2013. 10. 9. 20:26
2013. 10. 04.(음력 08.30.)
장인어른께서 하늘나라 가셨다.
저를 거시기한 놈이라 반대하는 처남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딸 걱정에 내 뒷조사(?)까지 하셔가며 나에게 딸을 허락해 주셨던 아버님
나를 늘 경재야 ! 라고 부르셨던 아버님
옳곧게 살아내신 자존감의 삶을 마무리하시고 하늘나라 가셨다.
이따금 찾아뵈면 경재왔나 하셨는데
이제는 그 모습도 뵐수 없고, 목소리도 들을 수 없는 전설이 되어버린 소중한 사람
[▼ 2009년 여름 어느날 선운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