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덥다 하던 여름은 가고 가을이 깊어간다.
흐르는 세월은 멈춤도 기다림도 없이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한치의 오차도 보이지 않고 말없이 흘러 간다.
그 시간의 틈새에
누구는 기쁨을, 누구는 슬픔을
다른 이는 행복을, 또 다른 이는 불행을
어떤 이는 웃음을, 또 어떤 이는 눈물을 남긴다.
나도 그 시간의 틈새에 이런저런 일상을 남긴다.
하루가 가고, 한 주가 가고, 또 한 달이가고, 계절도 간다.
봄인가 하면 여름으로
여름인가 하면 가을로
가을인가 하면 겨울로 그리고 다시 봄으로...
주중엔 문명의 가장자리에서 게으름을 떨쳐내려 얼쩡거리다가
주말엔 자연살이터에서 불편한 행복을 찾아보고
조금 더 자연곁에서 계절을 마중하고 배웅한다
이제 풀과의 전쟁(?)은 휴전으로 들어가서 한결 여유롭다.
[▼ 여름 끝자락과 가을을 보내며 자연살이터에서 얻은 것들]



[▼ 이렇게 저렇게 만난 풍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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