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리산을 뒷마당으로 밟아온지가 어언 16년 또 그 수리산에 잔차를 타고 오른지 7년 그래도 꽤나 오랜시간을 수리산을 오르고 내렸다. 오르고 내린 횟수도 그렇고, 이 골짜기 저 능선을 헤메고(?) 다니면서 그가 나에게준 자연의 고마움을 당연한 것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수리산이..
겸(謙)을 가슴에 안고, 열정(熱情)을 등에 메고, 잔차 와 함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