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드득 뽀드득(2007.01.06) 아침 부터 눈이 오락 가락 한다. 아침 일찍 나서지 못해 눈위에 첫 바퀴자국을 내지는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나의 게으름을 탓해야 하는 것인지, 삶의 종종거림을 탓해야 하는지... 하여간 오후에 오른 수리산이지만... 그래도 눈길 라이딩이 즐거움을 나에게 선사한다. 자연과 함꼐 하는 눈은 나를 동심.. [자전거와추억] 2007.01.08
달리지 못하는 나의 애마 내일이 주말이다. 쟌차 동호회 카페에는 화옹방조제 라이딩 계획이 올라와 있고... 너도 나도 봄바람에 바람난 처녀(?) 마냥 달려가려 한다. 그러나 나는 그럴 수 없으니... 나야 그러타 해도, 내 사랑하는 애마는 무슨 죄가 있나. 올해 들어 바깥바람 제대로 못 쏘이고... 창문밖 봄 소식만 내다 보며, 졸.. [생각들] 2006.03.10
장거리 라이딩 [힘 들어도 우리는 간다......] [휴게소를 나오며 대열 정리중] [ 잔챠도 좀 쉬어야 겠다.....] [휴식(식사) 후 출발 준비 ] [아! 시원하다.] [어서 오십시오 울진군 입니다. 많이 오긴 왔구나.... 군포에서 부터 울진 까지] [단잠에 빠져.... 고생한 피부도 보호해야지....ㅋㅋㅋ] [비야 너도 우리를 막지는 못한.. [추억의 사진들] 2006.03.02
내가 자전거를 타는 이유 논두렁 밭두렁을 맨발로 달리며... 수없는 말썽과 사건을 만들던 작은 아이가 있었다. 어느날 동네 회갑집에 국수 한그릇 먹으려고 달려간 꼬맹이들, 그들의 허기를 채우기엔 국수한그릇이 모자라 두그릇 먹는놈, 세그릇 먹는놈....... 국수 한그릇과, 떡, 과일등 모처럼 푸짐히 배를 채운 꼬마들은 또 .. [자전거와추억] 2006.03.02
몰바의 고백 동녁 하늘까지 캄캄한 새벽 5시 나는 죄지은 마음으로 잔차를 이끌고 도둑라이딩(몰래 라이딩)을..... 언그제 저녁 인용 형님의 제안으로 걱정반, 기대반의 심정으로 강촌 라이딩을 나섰다. 몰래 라이딩의 부담을 안고.... 님들 모두에게 미안한 마음...... 아직도 어둠고 쌀쌀한 한기를 느끼며, 잔차와 약.. [자전거와추억] 2006.03.01
환상의 라이딩에 +1 쏫아지는 눈인지,비이지, 아니면 천상의 님들에 목욕물(?)인지 ? 성분이 불분명한 눈/비를 맞으며.... 성분이 불분명한(정신병자? 지장애자? 미친놈?......) 몇몇이 내용을 알수없는(라이딩? 투어? 잔차경주? 소풍? 철엽?...)패달질... 세상은 보기에 따라 다른것일까 ? 그래 "보는대로 보인다"는 결론을.. [자전거와추억] 2006.03.01
안면도 투어링 그리고 아쉬움 투어에 참서하신 회원님들의 지칠줄 모르는 도전정신, 모든 회원님들의 열화같은 응원에 힘으로 투어를 마치며, 졸필이지만 투어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8월25일 15시부터 shop으로 모이시기 시작하여, 잔챠점검, 타이어교체(로드타이어로), 짐점검 등등... 16시 45분 투어일행(10명 잔챠8, 차량 2)은 정학.. [자전거와추억] 2006.03.01
어제의 나 어제의 나 ! 어제도 회사일로 늦어서, 라이딩 못하고... 늦게서 뒷풀이 참석해 구경 만 하고... 오늘은 일요일 조금은 늦잠도 자고 싶은데..... 서둘러 일어나 종친회 회의 참석. 회의중에도 재밥(잔챠)에만 마음이 가있고 회의가 길어진다. 자꾸 핸폰시간을 들여다본다. 회의가 끝나고.... 정기 라이딩시간.. [자전거와추억] 2006.03.01
아름다운 수리산, 그리고 여의도 토요일 아침! 조금은 이른 시간... 8단지 도로 낙엽이 융단을 깔아놓은 착각을... 그윽한 낙엽향은 어디로 갔는지.... 작년엔 낙엽향이 제법 있었던것 같은데, 내가 감기 걸렸나 ? 오후에 오랜 만에 수리산 한바퀴...... 아! 수리산 단풍이 오대산 단풍보다 더 멋지다. (나에겐 분명 그랬다) 저녁 월례회의 회.. [자전거와추억] 2006.03.01
겨울비 거제도 세상에나 세상에나 넘 멋지다! 화이팅!!!! 세상에나 세상에나 정신 나간놈들 아냐? 쯧쯧쯔... 빗줄기 가르며 달리는 8마리의 들개들을 바라보며 지나치는 차창안에서 던지는 말들..... 우리에게 화이팅을 외쳐준 사람들이 더 많았다고 믿고싶다. 미쳤으면 어떠코, 멋지면 또 어떠냐 길(그것도 넘 아름다운.. [자전거와추억] 2006.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