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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추억]

빠드득 뽀드득(2007.01.06)

경재생각은 ? 2007. 1. 8. 16:35

아침 부터 눈이 오락 가락 한다.

아침 일찍 나서지 못해 눈위에 첫 바퀴자국을 내지는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나의 게으름을 탓해야 하는 것인지, 삶의 종종거림을 탓해야 하는지...

 

하여간 오후에 오른 수리산이지만...

그래도 눈길 라이딩이 즐거움을 나에게 선사한다.

자연과 함꼐 하는 눈은 나를 동심으로 돌아가게 하고.....

 

출근길 도로에서 만난 눈이라면 난 얼마나 꿍시렁 거리면 인상을 찌푸렸을까...

이 나의 이중성........

 

핸펀의 한계를 어쩔수 없지만 그래도  몇장 흔적도 함께 올린다.

 

 

[B코스 약수터 앞에서 모르니 형님과 털맨...... ]

 

 

 

 

[눈덮인 킬리만 자로는 아니지만... 눈덮인 수리산을 뒤로한 털맨.....]

 

 

 

 

[이왕 쉰김에 모르니 형님도 한컷.....]

 

 

 

 

[경재생각은 ? 도 한컷...... ]

 

 

 

 

[뽀드득 빠드득 B코스 정상을 오르는 다정한 모습]

 

 

 

 

[B코스 정상을 오르면 잘 찍어 !   막 찍어도 형님은 멋져요...ㅋㅋㅋ]

 

 

 

 

[모르니형님 태평포즈로  눈 밭에 철퍼덕 앉아  한컷]

 

 

 

[처음 눈길 라이딩을 하는 털맨.... 너무 좋아라 한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부나..... 자갈길 진흙길 마다 하지 않는 나의 애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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