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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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추억]

대부도(구봉도) 찍고 오기

경재생각은 ? 2007. 2. 20. 02:11

짧은 설연휴를 보내며...

이런저런 일들을 조금은 미루고, 포기하고, 생략하니...

짧은 연휴가 오히려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

 

울 친구와 함께 대부도 잔차질을 떠났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그렇게 세지 않고...

안개인지, 황사인지, 시계는 그렇게 좋지가 않다.

 

시화 방조제를 달리는 자동차 행렬은 많아 보이는데

시화 방조제 뚝방길이 많이 한가하다.

우리밀 칼국수 집에서 칼국수로 달려온 허기를 채우고...

구봉도해변으로 향하는 길도 자동차 행렬이 줄줄이 이어진다.

 

 

[우리들 애마]

 

 

[한껏 폼을 잡아본 친구]

 

 

구봉도 해변길을 한바퀴 돌아 보고

돌아오는 길

돌굴 한바구니(반바구니는 안판다고 해서) 구워먹자니 조금 양이 많다.

 

 

[이 만큼의 돌굴.....]

 

 

정해년을 맞는 행운인지 ?

방조제 수문이 열려 바닷 물이 시화호로 밀려 들어 오는 것을 보는 행운(?)을

여러 차례 오가면서도 처음 보는 모습이다.

거세게 밀려드는 바닷물의 포말이 대단 하다.

거기다 하늘을 나는 이런 저런 연을 볼 수 있는 행운(?)도 잡았다.

 

 

 

 

[밀려드는 바닷물]

 

 

[하늘을 나는 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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