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어버이 날이라고 한다. 옛날에는 어머니 날 이라고 했던것 같기도 하고... 언제 부턴가 아버지들의 반란(?)으로 어버이 날이 된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어버이 날에 대한 특별한 의미보다는 코흘리게가 이렇게 희끗 희끗한 흰머리로 변해 버린 나를 어떻게 보아야 할까 ? 나 만큼 훌쩍 자란 놈들..
겸(謙)을 가슴에 안고, 열정(熱情)을 등에 메고, 잔차 와 함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