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보산 라이딩 [2009. 03. 21.(토)]

동아리의 3월 정기 원정라이딩 번짱을 맞게되어 천보산에 다녀 왔다.

계획을 잡고...

주말내내 비가내린다는 일기예보에 걱정이 되었지만...

금요일 되니 토요일 밤부터나 비가 온다고...

금요일 퇴근하여 잔차 구동계열만 고양이 세수하듯 잠깐 점검하고...

 

토요일 아침 나를 포함 10명의 동아리 회원님들과 천보산을 향한다.

가금교 천변 주차장에 추차하고 잔차질 준비를 한다.

새벽부터 일어나 친구가 챙겨준 초밥으로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고...

잔차질 가이드 해주시러 나오신 산사사 회원님들을 만나 간단한 상견례...

들머리 올라 약수터에서 전체 상견례를 하고 잔차질을 시작했다.

산사사님들이야 안마당 같은 곳이니 잘 타시지만...

울님들은 수리산에 비하면 많이 거칠고 험한 천보산길에 많이들 거시기 하실게다.

타다, 끌다, 메다, 소위 들끌메로 쌍둥이 철탑에 오르고 떡바위를 지나고...

오밀조밀한 미션코스들을 따라 다운중 익숙하지 않은 코스에 회원님 한분이 부상을...

중간에서 탈출, 응급치료, 다시조우, 늦은 점심식사...

천보산 정상에 올라 내려다보는 조망의 참맛은 다음으로 미루고...

끝까지 가이드 해주신 산사사 님들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돌아왔다.

 

돌멘님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산사사 회원님들 감사했습니다.

함께 하신 동아리 님들 고생 하셨습니다.    

 

 [▼ 출반전 한컷...]

 

[▼ 천보산 들머리 약수터에서 상견례]

 

[▼ 단체사진 한컷]

 

[▼ 뿌연 하늘로...  그래도 전망이 좋다.]

 

[▼ 쌍동이 철탑에서 잠시 휴식중]

 

[▼ 만세만세 만만세...... 더도 말고 들도 말고 이순간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