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올겨울 들어 제일 추운 날이란다.
겨울이 추운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이데...
잔차질 하러 간다하니 온식구가 참으라고 만류한다.
옷단단히 입고나가면 된다며 만류를 뒤로하고 잔차를 끌고 나선다.
찬바람이 싸하게 뺨을 때린다.
어디로 갈까 망설이다
아주 오랜만에 구봉산싱글로 향한다.
나대지 같던 곳인데, 이젠 제법 싱글길의 흔적이 뚜렷하게 길이 나있다.
곤파스의 흔적도 곳곳에 그대로고, 유적지 발굴(?) 작업을 하는 듯한 작업장도 생기고
오전에는 구봉산 싱글, 오후에는 정라에 합류하여 수리산 조금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 3분만 나오셨다.
이렇게 아주 추운날 추위와 정면대결(?) 해 보았다
날씨가 추워서 에너지 소비가 많아서 일까
간식하나없이 6시간 넘게 잔차질을 하다보니 막판에는 에너지고갈 현상이 뚜렸하여 페달링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던지...
정말 춥긴 추었던것 같네요.
[▼ 곰파스의 흔적이 아직도...]
[▼ 유적지를 탐사하는것일까 ? 이런 작업장도]
[▼ 구봉산의 정상(?)-145m의 타이어...]
[▼ 이런 정상표지판도]
[▼ 곰파스가 만들어 놓은 관문(?)....]
[▼ 오후에 함께한 님들과 함께]
'[자전거와추억]'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토요일 잠시-2011.02.12. (0) | 2011.02.16 |
---|---|
순천 둘러보기- 2011. 02. 04. ~05. (0) | 2011.02.11 |
한해를 보내며... (0) | 2010.12.20 |
가을비 아니 겨울비 내린 수리산 (0) | 2010.11.27 |
수리산 뱅글 뱅글 (0) | 2010.1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