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가 줄줄이 매달려있던 주말
토요일 결혼식과 송년회, 일요일 결혼식과 종중시제...
꼭가야 할 의무(?)는 없다해도 안가면 마음에 걸리는 일들이 매주말마다 올망졸망 매달려 있다.
사람 사는것이 이런저런 이연의 고리들로 얼키고 설키어 살아가기에 늘 부담으로 닥아오는...
잔차로 맺어진 또하나의 인연
잔차지인들께서 수리산으로 잔차질을 하러오신다는 연락을 받고,
그동안 이런저런 사연으로 만나지 못했던 아쉬움에 일요일 일정을 조정하고 함께 수리산 한바퀴 돌아 보았다.
이젠 수리산도 완연한 가을의 끝자락을 달려가고 있었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면서는
잔차사랑이 넘치시는 머루님&다래님 부부께서도 수리산에 오셔서 잠깐 만나뵈는 행운을 만났다.
블로그에서만 뵙던 분들이지만 오랜 지기같은 반가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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