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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성묘-2011.04.03.

경재생각은 ? 2011. 4. 4. 23:26

 

 

한식이 주중이고, 큰아이가 7일날 출국(어학연수겸 자원봉사차) 예정이어서...

어제 일요일 일정을 당겨서 어머니 산소에 성묘를 다녀 왔다.

올해는 늦추위, 봄눈, 등으로 꽃이 조금 늦어져서 그런가

목련도, 늘 피어있던 진달래도 아직 꽃망울을 웅크리고 있다.

둘째 누이, 매형님, 그리고 조카들도 일정이 맞추어 져서 모처럼 대식구(?)가 함께 점심을 함께하고 돌아왔다.

 

돌아오는길

출국하는 큰아이와 대학생된 작은아이의 봄옷 사러 쇼핑을 한다기에...

쇼핑을 따라 다니느라 얼마나 많은 인내(?)를 해야 했는지

나도 봄 티셔츠 하나 얻어 입고...

아빠가 오늘은 잘 기다려 주었다는 칭찬(?)도 듣고...

 

집에와서는

집안청소및 화분 물주기(이건 내 담당인데 작은놈이 걸레밀기 지원)

분리수거(이건 작은놈 담당)

세탁기 돌리기와 손빨래(이건 친구 담당)

음식물 버리기와 빨래널기(이건 큰아이 담당)

이렇게 주말을 마무리 했다.

 

[▼ 2011년 04월 03일] 

 

아직 꽃망울을 움추리고 있는 진달래 

 

[▼ 2010년 04월 04일]

 진달래가 꽃망울을 터뜨려 제법 활짝 피어있었는데...

 

[▼ 2009년 04월 05일]

 진달래도 활짝 피었고

 

목련도 제법 꽃망울을 터뜨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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