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겸(謙)을 가슴에 안고, 열정(熱情)을 등에 메고, 잔차 와 함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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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내 가슴엔 비가 내린다

경재생각은 ? 2011. 5. 16. 22:30

어제는 아버님을 뵙고 왔다

연로하신 모습이지만 그래도 정정하셔서  다행이다.

 

있어야 할 사람들이 없다.

함께 하며 깔깔거려야 할 사람들이 없다.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이젠 점점더...

 

모든 것이 내부족한 탓인것 같고...

내 가슴엔 소리없는 회한의 비가 내린다.

아마도 아주 오래도록 그비는 그칠 것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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