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겸(謙)을 가슴에 안고, 열정(熱情)을 등에 메고, 잔차 와 함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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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밤의 한강

경재생각은 ? 2011. 5. 19. 22:49

어제는 조금 일찍 회사일을 접고 퇴근했다.

평소 보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퇴근길이 더 많이 막힌다.

집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나는 밤잔차질 이라도 해볼 요량으로...

준비를 하는데, 딸아이 에게서 전화가 왔다.

잘지내고 있는지, 적응 할만한지... 몇마디 나누는데 친구가 왔다.

딸아이도 나보다야 지엄마와 할 말이 더 많을테니, 전화기를 친구에게 넘기고...

나는 잔차를 데리고 집을 나선다.

이제 어둠이 깔려 있다.

어디로 갈까 잠시 망서리다가 한강으로 향한다.

쉼없이 안양천, 한강, 다시돌아 안양천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니 자정을 넘기는 시간이다.

 

[▼ 똑딱이의 한계, 허접한 사진기술... 한강의 야경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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