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조금 일찍 회사일을 접고 퇴근했다.
평소 보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퇴근길이 더 많이 막힌다.
집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나는 밤잔차질 이라도 해볼 요량으로...
준비를 하는데, 딸아이 에게서 전화가 왔다.
잘지내고 있는지, 적응 할만한지... 몇마디 나누는데 친구가 왔다.
딸아이도 나보다야 지엄마와 할 말이 더 많을테니, 전화기를 친구에게 넘기고...
나는 잔차를 데리고 집을 나선다.
이제 어둠이 깔려 있다.
어디로 갈까 잠시 망서리다가 한강으로 향한다.
쉼없이 안양천, 한강, 다시돌아 안양천으로 돌아왔다.
집에 오니 자정을 넘기는 시간이다.
[▼ 똑딱이의 한계, 허접한 사진기술... 한강의 야경을 제대로 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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