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이라는 것은 ?
내가 태어나 살다가 돌아가는 길에
스치고 지나간 인연이 얼마이고...
모르고 놓쳐버린 인연이 또 얼마일까 ?
그래도 만난 인연들이라도 좋은 인연으로 남기고 가야 하는데...
인연에 대한 단상
인연은 참 다양하게 우리에게 왔다가, 머물기도, 가버리기도...
살면서 만나는 모든 인연들이 애틋하고 좋기만 하겠습니까 ?
좋은 인연인줄 알았는데 나쁘기도 하고...
나쁜 인연인줄 알았는데 좋기도 하고...
허나 그인연 모두가 나 있으메 만들어진 것들이 아닐까요 ?
내가 만들고, 다지고, 때론 망가뜨리고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인생은 고독한 마라톤
인연을 이어가는 것도 마라톤속의 또 다른 마라톤이 아닐까요 ?
인생의 마라톤과 끝까지 함께하는 인연의 마라톤도 있고
인생의 마라톤중 잠시 함께하다 앞서 달려나가 멀어지거나, 뒤로 쳐져서 멀어지는 인연도....
마라톤이 초반에 너무 오버 페이스 하면 완주 할 수 없듯
인연의 마라톤도 처음에 너무 열정적(?)이면 곧 지쳐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한결같이 오래도록 이어갈수 있는 수준으로 열정(?)을 다스리는 것이
좋은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가는 열정의 모범값이 아닐까 합니다
너무 뜨겁지도 않고, 너무 차갑지도 않게 늘 처음처럼...
사람이 참 거시기 해서
잘 해주고 한것은 아무리 많아도 당연한 것이고...
단 한번의 섭섭함은 마음의 상처가 된곤하니까요.
이천십일년 시월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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