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겸(謙)을 가슴에 안고, 열정(熱情)을 등에 메고, 잔차 와 함께 . . .

바로 지금 ! 바로 여기 !

[꿍시렁 꿍시렁]

그래도 잔차질만은 꼭 붙잡고 살자.

경재생각은 ? 2012. 2. 20. 19:47

 

새해의 희망사항(?)을 잠시 접었다.

수영을 배우려고 시작했는데...

나가는 날보다 못나가는 날이 훨 더 많아서...

2월 들어서는 단 하루도 못나갔다.

종종거리는 일상에 끌려가는지 매달려 가는지

나이는 점점 먹어가는데, 시간의 여유는 점점 없어지니

이건은 내가 뭔가를 잘 못하고 있는 것이 분명한데...

해법은 오리무중 ? 그래도 종종거리는 것이 행복이라 위안해 본다.

 

그나마 주말에 이따금이라도 잔차라도 데리고 놀망거리는 시간이 제일 행복한 시간이 아닌가 한다.

수리산 한바퀴 돌아 보며...

그래도 잔차질만은 꼭 붙잡고 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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