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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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추억]

행복한 자유(수리산 잔차질)-2018.06.02.

경재생각은 ? 2018. 6. 4. 20:52

원계획은 자연살이터 예초작업을 계획했던 주말이었는데...
친구가 친구들과 자연살이터를 차지하고, 그들만의 자유에 나는 훼방꾼이 된다기에 
예초작업을 다음으로 미루고 나는 행복한 자유(?)를 얻었다.
유체이탈신공(일상의 것들을 모두 내려놓고 오직 잔차질만)을 발휘하여 수리산 뺑뺑이 행복을...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수리산엔 산객도 많고, 라이더도 많다.
지척에 아름다운 수리산이 있음에 다시한번 행운(?)에 감사하면서...

아리 분들과 수리산자락을 요리조리 꽈배기 꼬듯 꼬아서 한바퀴 돌고
맛난 점심식사중  한국의산천님 전화가...
반가운 마음에 전화를 받으니 수리산에 계신다고...
점심을 서둘러 끝내고 동아리분들과 헤어져 산천님을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고, 수리산 자락으로 잔차질도 더하고...
아주 행복한 자유를 누리는 주말을 보냈다.


[▼ 한국의 산천님이 담아주신 사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