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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자연살이터에서 만난 설국-2019.03.23.-24.

경재생각은 ? 2019. 3. 24. 23:23


3월이 끝나가는 즈음에...

봄꽃들이 피어나는 날에 만난 자연살이터의 설국(?)

오랜만에 자연살이터에 가는길 화창(?)하던 날씨가 흐려지더니 봄비가 내린다.

봄비 그치면 녹색의 향연은 더욱 짙어지고, 울긋불긋 꽃대궐을 이루겠구나 하는 생각을...

그런데 자연살이터가 가까워지자 진눈개비가 내리더니

자연살이터에 도착하니 함박눈으로 변하여 탐스러운 눈송이가 쏟아진다.

겨울내내 눈다운 눈을 제대로 못본 것 같은데 봄이오는 길목에서 제대로 눈구경을 하는 행운(?)을 누렸다.

자연살이터에서 눈내리는 풍경을 보고 싶어했던 친구의 소망을 제대로 이룬것 같다.

정말로 탐스러운 눈송이가 펑펑내렸다.


[▼ 토요일 오후 눈이 내리는 자연살이터]









[▼ 일요일 아침까지는 밝은 햇살과 파란 하늘과 함께 설국(?)을... 오후엔 흔적없이 다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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