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역사, 내일은 불확실, 오늘만이 나에게 주어진 날이라 치열하게(?) 살아온 시간들
내일, 모레 그리고 그 다음의 시간이 얼마나 남아있을지 모르지만
조금씩 더 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고 실감하는 인생살이...
기해년 신년을 맞이하고 설까지 지냈으니 이제는 완전한 기해년이다.
내가 이세상에 왔던 기해년을 다시 맞았다.
다시 처음처럼...
이제 퇴직하면서 앞만보고 달려온 것 같은 인생 1막을 끝내고
시간도 처음처럼, 인생살이 2막도 처음처럼 다시 시작한다.
늘 마음의 준비는 해왔지만 현실이되니 많은 생각들이 우왕좌왕 한다.
이제는 치열함(?)을 비우고, 내려놓으며, 다시 처음처럼 걸음마 연습부터 하나하나 해보자.
나를 믿고 열심히...
[▼ 퇴직이 준 수리산 잔차질 선물]
시나브로 봄이 다가오고 있는 평일의 한가한 수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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