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보내주신 카톡이야기 속에
이런 자랑거리에 대한 이야기(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웃음이라는 책에)가 있답니다.
2세때는 똥오줌 가리는 것
3세때는 이가 나는 것
12세때는 친구들이 있다는 것
18세때는 자동차 운전 할 수 있다는 것
20세때는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
35세때는 돈이 많은 것
이랫던 자랑 거리가
50세때는 돈이 많은 것이 여전히 자랑 거리
60세때는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
70세때는 자동자 운전 할 수 있다는 것
75세때는 친구들이 남아 있다는 것
80세때는 이가 남아있다는 것
85세때는 똥오줌 가릴 수 있다는 것이 자랑으로 되돌아 간다고 하네요.
머리가 끄떡여 지네요.
인생 이라는 것이 그닥 자랑 할 일도 아니고, 욕심부릴 일도 아닌 듯하네요.
오늘(선물)하루를 사랑하고 행복하게
맛난 음식이 있을 때 먹을 수 있고, 가고 싶은 곳에 갈 수 있는 건강이 자랑 거리가 아닐까 합니다.
저의 바람도
조금더 오래도록 친구와 함께 잔차질 하고, 잔차질이 어려우면 걸어서 다니다가...
정말로 똥오줌 못가리기 전에 앞서거니 뒷서기 훌쩍 떠나주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19.03.30. 황구지천 둘레길]
벚꽃 활짝피면 왠만한 벚꽃길에 뒤지지 않을 아름다운 길이 될 것 같네요.
[▼ 2019.04.02. 난지도 하늘공원]
주말엔 잔차로는 갈 수 없어서 못가본 곳인데 평일에도 잔차질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겨 처음으로 가본 하늘공원.
'난지도 사람들'이라는 책을 읽었던 기억도 까마득하고, 난지도가 공원화 된지 오래도록 멀리서 바라만 보던 곳을...
처음엔 쓰레기 매립지였지만 고급아파트 단지로, 공원으로, 골프장으로 탈 바꿈하는 매립지의 역사(?) 흐름을 따라가 보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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