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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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추억]

황구지천 둘레길-2019.04.06.(토)

경재생각은 ? 2019. 4. 6. 19:48


오늘 동아리 정기라이딩(2019.04월) 날이다.

하늘도 흐리고, 기온도 쌀쌀하고, 벚꽃도 아직이고...

벚꽃 개화기에 맞춘다고 일정을 잡은 것인데 날씨가 쌀쌀해서 벚꽃나무는 아직도 꽃망을 상태다.

오랜만에 친구도 잔차질을 함께 했는데 햇살도 밝고, 벚꽃도 활짜 피었으면 좋았을 것을...


아주 오랜만에 잔차질 하는 친구가 출발부터 복장블량(?)으로 출발장소에 땡칠이(?) 도착.

(날씨 쌀쌀하다고 옷 잘 챙겨입으라고 해도 흘려 듣더니 밖에 나오더니 춥다고 다시 돌아가 옷 챙기느라...)

오늘은 그래도 떼잔차질 흉내는 낼 수 있는 인원이 참석해 주셔서 일명 기차놀이 떼 잔차질을 했다.

겨울 내내 잔차에 올라보지않은 친구는 물론, 겨우내 잔차질 게을리 하신 님들에 보조를 맞추는 놀망놀망 잔차질로

황구지천 둘레길로 벚꽃맞이(아쉽게 빗나간 벚꽃맞이가) 잔차질을 다녀왔다.  


[▼ 친구가 덧옷 가지러 다시 집에 갔다오는 동안 단지 입구에서 대기중인 우리들의 애마들]


[▼ 줄줄이 벚나무 늘어서 있지만 벚꽃은 아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