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탓는지 모르게 까마득한 시간을 잠자던 친구 잔차의 먼지를 털어내고...
이사를 계기(이사 하면 잔차질 하기로 한 약속 때문에)로
친구와 함께 새로운 잔차질 마당을 찾아 나서 보았다.
그래도 페달질은 몸이 기억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었지만
타고난 후에는 손목, 손가락, 허리, 무릅 안아픈 곳이 없다고...
조금 더 자주 타면 조금씩 나아지겠지.
흐르는 시간을 되 돌릴 수는 없지만
천천히 천천히 익어가야 하는데...
[▼ 원천천 천변길 따라 사브작 사브작]
[▼ 가을 코스모스 와 핑크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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