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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추억]

제주도 잔차질

경재생각은 ? 2023. 5. 15. 20:09

아름다운 섬 제주도 

어디를 가든 아름다운 제주지만

발길 들이 대기가 녹녹하지 않은 제주의 속살 깊은 곳으로 잔차질을 다녀왔다.

3박 4일간의 일정이지만 풀타임 잔차질 할 수 있는 날은 2일

군포에서 광명, 광명에서 목포로, 목포에서 제주로.

잔차 이동 차량, KTX, 퀸제누비아 페리, 제주 렌터커 등등 빈틈없는 준비와 촘촘한 일정에 

잠시 제주살이 하시는 잔전거 투어계의 레전드 리키님(팀)의 가이드와 지원을 더하여

오래도록 기억 할 멋진 잔차질을 하고 왔다.

 

까만 밤을 항해하여 동트는 아침 제주항 도착 해서

30년 전통의 (1976년 부터라고 하니 사실은 47년 ?) 해장국으로 아침을 먹고 잔차질 시작

#1. 1100고지 휴게소로 점프하여 잔차질 시작, 18임반,보림농장,노꼬메오름,궷물오름 주차장으로

#2. 1100고지휴게소로 재점프해서 18임반, 보림농장, 돌오름,NB둘레길, 상천리

동그라미가든에서 점심 식사후

#3. 영실입구,거린사슴오름, 제주CC입구로 잔차질을 마치고

숙소(물댄동산)로 이동 회를 곁들인 자율 저녁식사를 마치고 취침

기상과 아침을 먹고 물영아리 주차장으로 점프해서

#4. 물영아리, 목장길,해비치,목장길,가시리조랑말체험장으로

고기국수와 파전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5. 유채꽃프라자, 싱글(행기머체), 따라비오름, 남원으로

그리고 제주흑돼지 저녁을 먹고 취침

기상하여 이승이오름 점프하여 

#6. 이승이오름, 한남시험림길로 제주도 속살 잔차질을 마치고

제주항으로 이동 점심식사 후 하얀 낮을 항해하여 목포항에 도착 

갈치조림백반으로 저녁을 먹고 까만밤을 달려서 광명역 도착

군포로 점프하여 감자탕 해단식을 끝으로 제주 잔차질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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