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겸(謙)을 가슴에 안고, 열정(熱情)을 등에 메고, 잔차 와 함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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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추억]

오이도 맛집 탐방 라이딩(2024.07.20.)

경재생각은 ? 2024. 7. 24. 00:21

Since 2001

자전거 동아리의 역사(?)다.

20년을 훌쩍 넘겨버린...

그 세월따라 청춘을 말하기엔 너무 많이 익어 버린듯 하다.

"흘려버린 시간을 찾을 수 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이런 노랫말이 문득

 

시간이 열정을 식히고, 익어버린 체력은 잔차질을 멈칫거리게 하고

게다가 코로나가 동아리 떼 잔차질 황폐화(?)에 기름을 부었다.

E바(전기자전거)로 전환하신 몇몇님들 외엔 잔차질을 강건너 불 보시듯 시들해졌다.

이따금 진행 하는 정라에 참석인원이 7~8명 그나마도 E바 타시는 님들이 주류다.

 

하계라이딩은 1박2일로 장거리 원정라이딩을 하곤 했는데

올해는 당일치기 맛집탐방으로 전환해서 진행 했다.

잠들어 있는 잔차질 열정을 깨우고 깨워서(공갈에 협박에 꼬임까지) 

참석인원 23명(뚜벅이 4명포함)을 달성하는 쾌거(?)를...

 

많은 비 예보가 있었지만 오전에 조금 내리고는

잔차질 하기에 최적화된 햇빛없는 하루를 선물로 주셨다.

아주 오랜만에 기차놀이 잔차질에 맛나 민어탕&민어회로 보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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