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사람, 난사람, 된사람
바른생활책(도덕책)에서 배운 사람에 대한 관이다.
든사람, 난사람, 된사람 모두가 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것은 현실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나는 든사람, 난사람 보다는 된사람이 되고 싶었다.
마음 만은...
된 사람이란 !
상식적인 예의와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
균형의 추를 좋은 것은 당신에게 기울도록하고, 나쁜 것은 나에게 기울도록 하며 살아가는 사람
차례를 따질 때도 당신 먼저라고 양보하는 사람
큰 것 작은 것중 선택 할 때 작은 것을 선택하는 사람
교실청소 화장실 청소를 정할 때 화장실 청소를 하겠다는 사람
식사메뉴를 고를때도 내가 좋아하는 것 보다는 그가 좋아 하는 것을 먹자고 하는 사람
늘 자연스럽게 그리 되지는 않겠지만, 스스로를 독려하며 마음의 갈등을 떨쳐내고 그리하려 노력하는 사람이 된사람이 아닐까 ?
그런 사람들이 행복하지는 못해도, 불행해 지지는 말아야 하는 세상이 바로 된 세상이 아닐까 ?
된 세상이란 !
거짓이 진실을 이기면 안되는 세상
요령과 잔꽤가 근면 성실을 이기면 안되는 세상
편법과 속임수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세상
권리 보다는 의무가 더 우선인 세상
권한 보다는 책임이 더 우선인 세상
...........................................................................
돈도, 권력도, 권력의 허리띠 붙잡을 끈 조차 없어도 행복하게 살아 갈 수 있는 세상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을 수 는 없어도...
"전혀 모르는 일이다" 라고 시작해서
"다른 사람이 한 것이라 모른다"
"하기는 했지만 관례적으로 해왔던 일이다"
"잘 못 했지만 선처 해달라" 라고 말 바꾸기 정석을 만들어 놓은 대단한(?) 분들
이렇게 하늘을 손바닥으로 가리지는 말아야 하는데...
든사람 난사람 보다는 된사람이 대우받는 세상까지는 아니어도
된사람이 바보가 되는 세상은 되지 말아야 한는데...
그런 세상은 이상향 일까 ?
큰(?) 된사람은 없지만...
작은(?) 된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지금 이세상이 돌아가는 것이다.
바르게 산다는것에 대하여
후회없이 산다는 것에 대하여
요즈음 우리에 대하여
나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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