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일년이...
오늘도 또다시
"미안 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잊혀져 가던 기억의 끝자락을 끌어올리듯...
우리 모두는 또....
**********************************************************************************************
"아이를 잃은 부모로서 우리가 바라는 건 진실 규명뿐..."
"어떻게 진상규명을할지 얘기하는 사람은 한명도 없다. 하나같이 다 하는 얘기는 추모와 기억뿐이다"
"일년 가까이 바닷속에 있는 9명이 있잖아요. 뼈 한 조각이라도 만져보려고 기다리는데..."
"문이 닫히면서 눈빛을 교환 했는데... 자꾸 생각이 나네... 그 아이들이"
"친구들을 생각할 때마다 먹고, 자고, 웃고, 떠드는 모든 일들이 죄짓는 일 같습니다."
"사랑하는 내 가족을 찾아서 유가족이 되는게 소원이예요'
"우리 아이가 주머니 속에 먼지도 아닌데 어떻게 '훌훌 털어버리라' 얘기 할 수 있나요"
************************************************************************************************
또 다시 일년후에는...
'[꿍시렁 꿍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래서 답답하고 또 답답하다. (0) | 2015.07.03 |
---|---|
바르게 산다는 것 과 후회없이 산다는 것 에 대하여 (0) | 2015.05.21 |
안타까움과 답답한 마음 (0) | 2014.04.17 |
사랑하는 아들아... (0) | 2014.03.28 |
아름다운 발 자랑스런 발 (0) | 2014.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