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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경재생각은 ? 2023. 10. 22. 21:43

편안함을 떨치고 문명과 조금더 멀리...

이것 저것 불편하고 고단하기도 하지만

그 곳엔 불편한 행복, 나서면 행복이 가득하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라는 어느 노랫말이...

 

그리운 사람은 아니지만처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 문명의 울타리를 넘어서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처럼

그 곳엔 불편한 행복, 건강한 행복이 성큼 성큼 내곁에 와있다.

 

나의 자연살이터 움막에도 

가을이 성큼성큼...

 

어제보다 조금 더 행복하고

내일보다 조금 덜 행복한 오늘을 위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