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겸(謙)을 가슴에 안고, 열정(熱情)을 등에 메고, 잔차 와 함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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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미리 다녀온 한식성묘

경재생각은 ? 2024. 3. 31. 21:34

한식날엔 못찾아뵐것 같아서...

부모님 산소에 다녀 왔다.

제초제도 뿌리고 영양제도 주고 잡초도 뽑아주곤 하지만

양지바른 곳인데도 잔디생육이 좋지않다.

잘 자라기를 바라는 잔디보다는 잡초가 더 번성(?)하는 것 보면

바램을 이루려면 많이 애쓰고 노력해야 한다는 자연의 가르침이 아닐까 한다.

몇년전 태풍으로 부러진 백목련은 움가지가 생겨서 다시 꽃을 피우고

자목련은 아직 꽃봉우리를 터트리지 못하고 있다.

배롱나무는 아직도 동면(?)상태

 

 

 

지난주에는 자연살이터에 다녀왔다.

땔감용 장작도 만들고, 주변 정리도 하고, 달래도캐고,

움막아래 아우님들과 먹벙도하고

당신님들의 넓고 편안한 데크에서 먹는 삽겹살보다

불편하고 비좁지만 움막의 아궁이 삽겹살이 음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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