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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질TIP]

내 몸에 맞는 자전거 프레임 사이즈 알아보기

경재생각은 ? 2006. 10. 12. 15:25

내 몸에 맞는 자전거 프레임 사이즈 알아보기


자전거의 프레임의 사이즈는 구매시 반듯이 고려해야 할 항목입니다.

이는 라이딩에서 이는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라이딩을 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기도 하죠...

프렘이 자신이 몸과 맞느냐 맞지 않느냐에 따라서 라이딩에 차이가 많이 납니다.

큰 맘먹고 좋은 자전거 샀는데... 이게 몸이 불편하거나 라이딩이 힘들어 애물단지가 되면

대략 난감에 좌절이죠... ㅡㅡ; 그래서 첫번째로 사이즈를 고려야 해야 합니다.

물론 미니벨로나 많은 자전거가 사이즈의 구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저가형인 경우 대부분의 경우 자전거에 몸을 맞추어야 할 경우가 현실적으로 많습니다. ㅡㅡ;

저도 생활차 타고 출퇴근 하지만... 좀 작은듯도 하지만 안장 위치 조정하고 크게 불편함은

없습니다. 하지만 로드 바이크나, 산악과 특정 목적을 위해서 분류되는 넘들은 효율적인 면에서

이를 심각해 고려해야 합니다.

 

프렘 사이즈가 몸과 맞지 않으면?

프렘의 사이즈가 너무 크면 패달링도 어렵고 힘의 전달도 없렵지만, 자전거 컨트롤도 어려워지고

손목이나 허리등 몸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프렘의 사이즈가 넘 작으면, 컨트롤은 좀 빨라지지만, 역시 무릎이나 허리등의 몸에 무리가 많이 가고

라이딩이 안정되지 못하면서 심한 경우 호흡도 원할이 되지 못합니다.

 

그럼 어떻게 프레임 사이즈를 고를까나? ^^

먼저 프렘임의 사이즈를 결정하는 요소부터 알아야 할 듯...

프렘의 사이즈를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는 프렘의 싯 튜브의 길이와 탑튜브의 길이입니다.

싯 튜브가 모고 탑 튜브가 모냐고요? ㅋㅋㅋ 아래 글에 보면 자전거 명칭에 대한 설명한

글이 나옵니다. 참조하시구염...

우선적으로 싯튜브의 길이가 맞아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탑튜브의 길이를 맞추어야 합니다.

물론 안장의 높이와 스템 그리고 안장의 앞뒤 위치를 조정함으로써 사이즈에 대한 보정이

가능하지만, 프렘 사이즈가 너무 작거나 크면 이러한 보정으로도 커버할 수 없습니다.

 

 

싯 튜브와 탑튜브의 길이는?

싯튜브의 길이를 측정하는 방법에는 몇가지가 있지만 복잡하니 생략을 하고 가장 일반 적인

방법이 BB 중앙으로 부터 싯 튜브와 탑튜브가 만나는 지점의 중앙까지의 길이를 주로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자전거 프렘 메이커 마다 조금 틀리긴 하지만, 대략 이렇게 보시면 맞을 겁니다.

위의 그림에서 붉은색 화살표의 길이 입니다.

그리고 탑튜브의 길이는 헤트 튜브 중앙에서 싯튜브의 중앙까지의 길이를 사용합니다.

내 몸에 맞는 싯 튜브 사이즈를 결정하기 위해서 우선,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알아야 합니다.

결정을 위한 신체 사이즈가 다리의 길이, 상체의 길이, 팔의 길이입니다. 이건 측정을 해야죠...

싯 튜브는 효율적인 패달링과 혹은 몸에서 허리 및 무릎 등에 관련이 있습니다.

탑 튜브의 길이는 자전거의 컨트롤 과 몸에서 손목과 허리 그리고 목 등에 관련이 있습니다.

 

싯튜브의 사이즈를 알려면?

싯튜브의 길이를 결정하기 위해서 먼저 다리의 길이를 측정합니다.

간단한 측정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리 길이는 다리의 안쪽 길이를 재야 합니다. 신발을 벗고 두 발은 약 20cm 정도 간격으로

벌립니다. 그리고 벽에 기대 섭니다. 적당한 두께의 책을 이용하는 것이 쉽습니다.
 
책을 가랑이에 끼우고 최대한 위로 밀어 올려서(ㅡㅡ;) 벽에 붙인 다음, 책의 가장 높은 자리에

볼펜으로 표시를 하고 바닥에서부터 표시지점까지 길이를 재면 다리 길이를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리길이가 결정되면 이것을 이용해 몸에 맞는 프레임 사이즈를 결정합니다.

공식은 간단합니다.

다리길이(cm) X 0.65 -> 여기서 나온 길이(cm)는 로드 바이크의 크기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MTB인 경우 인치로 환산을 해서, 여기서 4인치 정도를 빼주면 됩니다. 왜 4인치를 빼주냐구요?

저도 모름다.. ㅡㅡ; 궁금하긴 한데... 걍... 무시합니다.

(다리길이(cm) x 0.65)/2.54 - 4  -> MTB 스탈의 프렘 사이즈입니다.

2.54로 나우어 주는 이유는 cm -> inch로 바꾸기 위해서 입니다.

저희 경우는 82cm 정도 나옵니다. (174의 키에 긴건가?) 암턴...

(82 x 0.65)/2.54 - 4 = 17inch(대략)

 

탑튜브의 길이를 알려면?

일단 싯튜브가 맞으면 탑튜브의 길이도 고려를 해야 합니다.

탑튜브의 길이는 라이더의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라이딩과 결부됩니다.

탑튜브의 길이가 길면, 직진성이 좋아 속도감을 낼 수 있지만,

너무 길면, 역시 손목과 허리 목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너무 짧으면, 컨트롤이 용이해집니다. 주로 산을 타시는 분들은

좀 짧은 것을 선택하시여, 컨트롤을 용이하게 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탑튜브의 길이를 알기 위해서는 상체의 길이와 팔의 길이를 측정해야 합니다.

측정후 두개를 더해서 무엇을 빼고 다시 비율을 곱하고... ㅡㅡ;

암턴 공식 기억 잘 안납니다. 제가 나중에 더 찾아 보고 올리죠...

 

어렵죠?

그.래.서 이에 대한 아주 휼륭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몸의 사이즈만 측정해서 넣어주면 자동으로 프렘 크기를 계산을 해줍니다...

아래의 사이트에서

http://www.wrenchscience.com/WS1/default.asp

우측에 사람 몸 모양의 그림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창이 뜨면, 자전거의 종류를 선택하고

각각의 단계마다 신체 치수를 넣어주면 결과를 알려줍니다.

함 해 보는 것도 재밌죠. 물론 신체 길이를 재야 하니... 좀 피곤합니다.... ㅋㅋㅋ

 

위의 사이즈도 귀찮다?

그럼 아래와 같이 대략의 도표를 참조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건 물론 싯튜브의 길입니다.

키(cm) / 프레임 사이즈(인치)
150~160 / 14~14.5
160~170 / 14.5~16
170~180 / 16~17.5
180~190 / 17.5~18.5
※크로스컨트리와 프리라이딩 프레임에 한함


그리고 아래는 크랭크 암 길이 선택 기준 입니다. 역시 참조

키(cm) / 크랭크 암 길이(mm)
150~170 / 170
170~175 / 172.5
175~185 / 175
185~190 / 177.5
※다리 길이에 따라 변동 가능

 

 

 

자전거를 재미 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몸이 편해야지요...

가끔 사이트에 프렘이 맞지 않아서 고통을 소호하거나 불편을 말하는 글을 자주 봅니다...

고가의 잔차 일수록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물론 개인차가 있어서 위의 사이즈가 절대치가 아닙니다.

가장 현명한 것은 대략을 사이즈를 결정한 뒤,

샵이나 가게에 가서 직접 타보고 결정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잠깐 타는 것으로는 사실 잘 모릅니다. 가까운 친구등의 잔차를 빌려서 타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 메이커 마다 지오메트리가 틀리고 사이즈 측정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러한 변수도 구매시 샵등에서 체크하시고 고려를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