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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차질TIP]

궁합맞는 자전거 따로 있다

경재생각은 ? 2006. 10. 12. 14:16
추억거리처럼 드라마나 영화에서 곧잘 등장하는 자전거. 하지만 자전거는 공해, 성인병, 교통체증, 고유가 등 현재 많은 나라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미래지향적인 교통수단입니다. [연속기획] '자전거는 자전車다-자동차와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하여' 열 번째 주의 주제는 '자전거의 미래'입니다. 자전거 교통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좌담을 시작으로 예비 자출족을 위한 자전거 기초 정보, 앞으로 등장할지도 모를 자전거들을 살펴봅니다. <편집자 주>
▲ 독일 하노버 시내에 설치된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 오마이뉴스 권우성
자전거의 사전적 의미는 '사람이 타고앉아 두 다리의 힘으로 바퀴를 돌려서 가게 된 탈 것'이다. 다른 동력의 도움없이 운전자가 언제 어디서나 '본인의 힘으로' 가고싶은 곳에 갈 수 있다는 자전거의 매력이 잘 드러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기름값 상승과 끝도 없는 차량들의 정체, 그리고 환경오염 등 여러 문제점에 대해서 가장 설득력있는 대안 중 하나가 바로 자전거다. 실제로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서 최근 부쩍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자전거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많아졌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이용해서 출퇴근이나 등하교를 하고 있다. 또 자전거를 운동 또는 취미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자전거 동호회가 활성화화고 온라인상에서 쉽게 다양한 자전거에 대한 정보를 찾아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서 자전거 활용은 유럽의 여러 자전거 선진국에 비해서 제도적으로나 정책적으로 미흡한 부분이 많다. 국민들의 의식과 호응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최근 여러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볼 때, 국내에서도 점점 자전거의 입지가 커지고 여러 문제점들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전거를 제대로 알고 타는 게 중요하다. 건강한 자전거 문화가 자전거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 환경을 생각하는 자전거, 건강을 지켜주는 자전거, 그리고 즐거움과 재미를 주는 자전거로서 우리 생활의 작은 일부가 되어가는 자전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자전거 중고 장터인 '바이크셀'.
ⓒ 김대홍
[구입] 먼저 용도를 파악하자

자전거를 구입하기 전에 가장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자신이 어떠한 목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려는가 하는 점이다.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와 용도를 만족시키는 다양한 자전거가 만들어지고 있다. 일반 생활용 자전거부터 다목적 산악자전거나 도로 사이클 그리고 미니벨로나 하이브리드에 이르기까지 각기 다른 목적으로 설계되고 생산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이용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이 자전거 구입의 첫걸음이라 하겠다.

자전거를 용도에 맞지 않게 사용하면 안전성이 떨어지고 나아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자전거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출퇴근용으로 구입한다면 '출퇴근 거리' '코스의 상태' '보관 장소' '대중교통과 연계' 등 구체적인 상황을 따져서 구입하는 게 좋다. 용도와 목적이 정해졌으면 가격과 크기, 그리고 부가 기능을 따져보면 된다.

▲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안전장비가 필요하며 이는 올바른 자전거 활용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 김대홍
최근엔 자전거의 고급화 추세로 고가 자전거도 많이 나타났다. 비싼 게 좋겠지만 그 값 차이만큼 득을 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목적에 맞게 적당한 가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중고 자전거를 구입하는 것도 가격을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중고거래시에는 반드시 판매자가 믿을 만한 사람인지, 훔친 뒤 되파는 물건은 아닌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능하면 직거래를 통해서 자전거와 부품 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를 잘 아는 사람과 동행하는 것도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자전거의 크기다. 사람들의 신장과 몸무게가 모두 다르듯이 자전거도 사람의 신장과 몸무게에 맞는 크기가 있다. 렌치사이언스(http://www.wrenchscience.com/WS1/default.asp)를 이용하면 프레임 크기를 자동으로 알 수 있다. 우측에 사람 몸 모양의 그림을 클릭한 뒤 신체 지수를 넣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자전거 구입시 반드시 신경써야 하는 것은 안전장비다. 자전거는 차와는 달리 사고시 외부의 충격을 운전자가 직접 받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최소한의 안전장비가 필요하며 이는 올바른 자전거 활용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적어도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과 장갑은 반드시 자전거와 함께 구입하자. 또한 안전등과 전조등도 함께 구입하여 사고를 미리 막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 관련글
용도에 맞는 자전거 고르기 : http://cafe.naver.com/bikecity/2248
자전거를 사기전에 고민해 보았으면 하는 것들 : http://cafe.naver.com/bikecity/1916
내 몸에 맞는 자전거 프레임 사이즈 알아보기 : http://cafe.naver.com/bikecity/707
중고 자전거 구매 전에 한번쯤은 생각해 보자 : http://cafe.naver.com/bikecity/15533


▲ 자전거 종류.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황으로 산악자전거, 생활용 자전거, 하이브리드, 미니벨로.
ⓒ 김대홍
[자전거에 대한 이해] 명칭에 익숙해지자

시트포스트, 프레임, 헤드셋, 스템, 포크, 스프라켓, 리어 드레일러, 크랭크셋….

자전거 이해의 첫걸음은 자전거 명칭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자전거는 기계이며, 많은 부속으로 이뤄진다. 부속 하나하나는 각각의 역할이 있으며, 이러한 역할을 이해하는 것이 자전거를 이해하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먼저 자전거 종류를 살펴보자.

기능별로 분류해보면, 먼저 생활 자전거라 불리는 자전거가 있다. 강철로 만들어져 있어 튼튼하며 가격이 저렴하고 주위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 자전거를 흔히 '생활 자전거'라 부른다. 가장 보편적이고 가격이 저렴하며 다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보급이 많이 되어 있다.

산악자전거(MTB)는 산에서 탈 수 있는 자전거로서 다양한 종류의 재질을 사용하여 가볍고 튼튼하다. 산속 주행이 가능할 만큼 내구성이 좋고 가격이 비싼 편이다. 도로 사이클은 도로에서 빠르게 주행할 수 있도록 가볍게 만들어져 있어 고가의 자전거가 많다.

그 외에 묘기용 자전거인 BMX(Bicyle Motocross), 휴대가 편리하고 대중교통과 연계가 가능한 미니벨로나 2인 이상이 탈 수 있는 텐덤, 편안한 주행이 가능한 독특한 모양의 리컴번트 등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여러 가지 장점들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자전거가 생산되고 있다.

# 관련글
자전거 부품의 명칭 : http://cafe.naver.com/bikecity/2519
하이브리드 자전거 : http://cafe.naver.com/bikecity/161


[올바른 주행법] 페달링은 껌을 떼듯이

▲ 페달을 아래로 구르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밀어주어야 한다.
ⓒ 김대홍
먼저 자전거 주행 전후에 가볍게 몸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벼운 몸풀기는 잔 부상을 막아주고 근육을 풀어주어 좀 더 부드러운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특히 날씨가 추운 날은 반드시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고 라이딩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올바른 주행을 위해선 바른 자세를 알아야 한다. 기본적으로 올바른 주행자세는 상체를 45도 정도 기울이고, 핸들바를 가볍게 쥔 상태다.

제동거리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흔히 모범 자동차 운전자들은 자동차가 완전히 익숙해질 때까지 제동거리를 30% 정도 늘린다고 한다. 자전거도 마찬가지다. 제동거리를 정확히 파악하고, 브레이크 레버엔 항상 한 개 이상의 손가락을 올리고 있어야 한다.

페달링도 중요하다. 흔히 페달링을 할 때 데드존, 즉 힘이 사라지는 구간이 나타난다. 데드존을 없애기 위해선 페달을 아래로 구르는 것이 아니라 부드럽게 밀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약 12시 지점 내지는 그 이전 지점에서부터 페달을 앞으로 밀어준다. 그리고 5시 지점부터 7시 지점까지는 신발바닥에 묻은 껌을 떼기 위해 땅을 긁듯이 페달을 잡아끌고, 올라올 때는 최소한 흐름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 들어주어야 한다.

또 페달링 속도는 빠른 게 좋다. 초보자인 경우 자전거를 무조건 힘으로 타려고 한다. 하지만 힘으로 타면 무릎인대에 강한 압력이 가해져 무릎 부상이 생기고 다리가 굵어진다. 페달링 속도를 빠르게 하면 자전거타는 능력이 향상되고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으며 미용 효과도 좋다.

기어 변속이 가능한 자전거는 무리하게 힘을 주어 페달을 밟지 말고 속도와 경사도에 따라 수시로 변속을 하여 지속적으로 페달을 돌려주는 것이 효율적인 주행법이다. 이는 무릎 관절에 무리를 덜 주고 근육의 피로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기본적으로 자전거는 '차마'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도로를 이용할 경우가 많다. 도로 이용시 자동차, 이륜차 등과 같이 주행을 해야 하는데 이 때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먼저 자동차 운전자에게 자전거를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가능한 밝고 원색적인 옷을 입고, 전조등과 안전등을 반드시 달고 주행하여야 한다. 수신호를 통해서 자신의 예상 진로를 분명히 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헬멧과 같은 안전장비의 착용은 차로 주행에는 필수다.

# 관련글
자전거를 몸에 맞도록 조정하기 : http://cafe.naver.com/bikecity/1423
라이딩 전후 몸풀기1 : http://cafe.naver.com/bikecity/2435
라이딩 전후 몸풀기2 : http://cafe.naver.com/bikecity/27288
기본적인 주행방법 : http://cafe.naver.com/bikecity/14169
효율적인 페달링 : http://cafe.naver.com/bikecity/213
자전거 수신호 : http://cafe.naver.com/bikecity/33296
차도 주행시 안전 수칙 : http://cafe.naver.com/bikecity/2263
차도 주행시 주의할 점 : http://cafe.naver.com/bikecity/196


[관리와 간단한 정비] 체인에 윤활유는 필수

▲ 자전거는 잘 관리하고 정비를 해 주면, 충분히 오래 동안 잔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김대홍
자전거는 잘 관리하고 정비를 해 주면, 충분히 오래 동안 잔 고장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먼지나 모래 등이 구동계열에 붙으면 부품 마모가 빨라진다. 자전거는 비를 맞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도록 하자.

비를 맞았거나 빗물이 고인 지역을 주행하고 난 뒤엔 잘 닦아서 말리는 것이 중요하다. 물청소를 하면 좋겠지만 걸레로 닦는 것만으로도 기본적인 청소가 가능하다. 단 물청소를 할 때는 마른 걸레로 닦은 다음 자전거를 완전 건조시켜야 한다.

기본적인 정비법 중 하나는 눈으로 자전거에 크랙(금)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구동부에 적당히 윤활유를 발라서 무리없이 잘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적어도 체인에는 윤활유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특히 중요한 것이 브레이크다. 브레이크는 직접적인 사고와 연관이 될 수 있으므로, 잘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브레이크 고무는 림면과 1~15mm 정도 떨어지도록 유지하고, 왼쪽 오른쪽 고무와 림간 간격이 같도록 맞춰줘야 한다.

또 보관시에는 도난의 위험이 없는 곳에 놔두는 것이 중요하다. 외부에 놔둬야 한다면 움직일 수 없는 것에 묶어둔다. 고정 지지대가 없다면 친구들의 자전거에 함께 묶는다. 가능한 여러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튼튼한 자물쇠로 잠가두고 틈틈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안장을 분리해 두거나, 휠셋(바퀴)을 분리해 두는 것도 도난을 막을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 관련글
자전거 응급처치법 : http://cafe.naver.com/bikecity/4118
펑크 때우기 : http://cafe.naver.com/bikecity/1793
자전거 정비 : http://cafe.naver.com/bikecity/1077
자전거 청소하기 : http://cafe.naver.com/bikecity/1226
드레일러와 브레이크 정비 : http://cafe.naver.com/bikecity/426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서 : http://cafe.naver.com/bikecity/554


[건강] 관절 무리 없이 할 수 있는 운동

▲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근력을 키우며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
ⓒ 김대홍
최근 주말에 한강 시민 공원이나 가까운 공원에 나가보면 자전거를 타는 어르신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 분들은 모두 자전거를 통해서 건강을 찾았거나 건강을 찾고자 노력하는 분들이다. 동호회나 카페 등에서 자전거를 통해서 건강을 찾았다고 하는 회원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자전거가 전립선 질환을 일으킨다는 의혹이 있지만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전림선염은 성인 남성의 50% 이상이 살아가는 동안 적어도 한 번은 증상을 경험할 만큼 흔한 병이다. 자전거타기는 혈액 순환을 좋게 해서 전립선 질환을 개선시킨다. 하지만 전립선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좁고 딱딱한 안장을 피하고 운동량을 적절히 조절하는 게 좋다.

자전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서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 근력을 키우며 다이어트 효과가 좋다. 또한 다리 근육을 발달시키며, 관절이나 무릎에 무리를 주지 않고 관련 질환 개선에 큰 도움을 준다. 많은 의사들이 관절에 무리없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자전거를 추천한다.

하지만 자전거를 이용한 운동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장시간 라이딩을 피하며 체력에 맞는 시간을 정해서 규칙적으로 쉬어주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자전거는 야외 운동이므로 한여름에는 햇빛에 너무 노출되지 않도록 자외선 차단 크림을 바르거나 얇고 긴 소매옷을 입는 게 좋다. 또한 땀 배출이 빠른 기능성 의류도 도움이 된다. 겨울에는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손과 발에서 체온이 떨어지지 않도록 충분한 보온을 해 주는 것이 좋다.

# 관련글
자전거와 다이어트 : http://cafe.naver.com/bikecity/350
자전거와 전립선 : http://cafe.naver.com/bikecity/28849


[법규] 탔을 때는 '차', 내리면 '보행자'

▲ 도로 교통법상 자전거는 차로 분류가 된다. 즉 차와 동등한 취급을 받고 있다.
ⓒ 김대홍
도로 교통법상 자전거는 차로 분류가 된다. 즉 차와 동등한 취급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원칙상 자전거 운전자는 도로로 주행을 해야 하며, 교통신호를 준수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또한 보행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도 함께 가지고 있다. 사고가 나면 차에 준해 사고처리가 된다. 문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가 이러한 법률을 모른다는 점이다. 더구나 자전거 주행시 보행자 혹은 차와 사고가 났을 경우 많은 사람들이 관련 법규를 몰라서 당황하는 모습을 본다.

간단히 관련 법규를 살펴보면, 자전거는 도로에서 우측으로 통행하여야 하며, 횡단보도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없게 되어 있다. 횡단보도에서는 내려서 끌고 가야하고 보행자 전용 보도에서도 마찬가지로 자전거를 끌고 가야 한다.

자전거는 사람이 탔을 때는 차로 취급이 되며, 내려서 끌면 보행자로 취급이 된다. 또한 사고를 내고 책임을 지지 않으면 도로 법규상 뺑소니가 될 수도 있으니, 간단한 법규정도는 알아 둘 필요성이 있다고 하겠다. 자세한 관련 법규는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 관련글
자전거의 기본 법규 : http://cafe.naver.com/bikecity/25704
자전거 관련 법률 총망라 : http://cafe.naver.com/bikecity/7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