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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추억... 그리움...

경재생각은 ? 2010. 1. 6. 21:56

추억....

그리움....

 

추억은 늘 거기에 있을 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찾아가본 나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이렇게 변해서....

오직 남은건 그때 그 자리였다는 운동장 아래 숨어 잠잘지도 모르는 그때 우리들의 아웅성뿐...

 

너무나 변해 버린 고향...

아니 잃어 버린 고향

아직도 머리속에 주렁주렁 매달려 달려나오는 추억의 장소는 어디에도 없다.

오직 신도시라는 아파트숲과 마천루 같은 빌딩숲이 나의 추억을 덮어 버렸다.

 

[▲ 내가다녔던 분당국민학교는 이름도 바뀌고...  나의 추억은 저 눈아래 운동장 땅속 어디엔가 잠자고 있을까 ?]

  

 [▲ 울친구는 하얀눈 위에 구두 발자욱을 만들고 있다]

 

[▲ 내가 다녔던 중학교도...  그때는 양영중/양영상고 였었는데...  이제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로만] 

 

[▲ 울 아들보다 어린나이에 다녔던... 중학교의 추억을 그리며 옛흔적 찾을 수 없지만... 교문앞에 서본다]

 

[▲ 추억을 이야기하다... 나도 한때(흑백시대엔) 멋진 얼짱이었다하니... 이렇게 흑백으로 한장 박아준다]

 

[▲ 그리고 이렇게 나를 연출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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