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겸(謙)을 가슴에 안고, 열정(熱情)을 등에 메고, 잔차 와 함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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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시렁 꿍시렁]

나는 어떤가...

경재생각은 ? 2010. 6. 23. 20:08

 

희망을 이어준 태극전사들이여 고맙고 고맙다.

 

23일 새벽 붉은 악마는 물론 많은  국민들의 가슴을...

나이지리아의 선제골

차두리(로봇) 또 완전 해체 되겠다는 생각이...

이정수의 만회골

천만 다행이구나

박주영의 환상골(?)

아 이제는 박주영을 또 뭐라고 할 까 ?

조금 궁금해 지기도...

김남일의 페널틱을 허용하는 반칙...

아 이러다 지면...

또 얼마나 마녀사냥(?)을...

그래도 다행이 무승부로 끝나고 16강에 진출하니...

기쁨보다 먼저 휴 하고 가슴을 쓸어 내리는 나

나느 왜 이럴까 ?

 

태극전사들의 그리스전의 선전은...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의 질주마냥 승리의 기대치는 제어의 한계를 넘고...

그 미치광이 열광(? 나는 그렇게 말하고 싶다) 속에

아르헨티나전 패배

(이패배는 골을 많이 허용한 안타까움은 있지만, 어쩌면 당연히 받아드려야 하는...)

자살골, 월드컵 대뷔첫골을 자책골로,.... 이어지는 앙칼진(?) 악풀들

 

패배로 깊은 마음에 상처입은 선수들에게 소금으로 상처를 문지르는 악풀(?)과 유언비어(?)들

나는 감히 미치광이(?) 열광이라 말하고 싶다.

오늘은 또 어떤 이야기들이 인터넷 바다를 채우고 있을까 ?

너무 띠우지도(?) 말고, 너무 죽이지도(?)  말았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해본다.

 

나는 축구를 잘 알지는 못하고, 전문지식도 별로 없다.

아주 조금더 축구를 좋아하고, 아주작은 축구경험을 추억으로 가지고 있다.

우리 말하듯 그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축구기술은 없다.

잘못된 패스, 빗나간 슛,....

세계적 명성의 선수들도 종종 하는 실수다.

 

승리보다 더한 기쁨은 없지만...

패했을때 조금더 냉정해 지는 이성적 열광으로 응원했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태극전사들, 그리고 코칭스태프, 그리고 참 붉은악마들.....

나는 당신들에게 감사한다.

 

조금더 희망과 기쁨이 이어지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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