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겸(謙)을 가슴에 안고, 열정(熱情)을 등에 메고, 잔차 와 함께 . . .

바로 지금 ! 바로 여기 !

[삶의 흔적]

둘다 좋았으면 좋으련만...

경재생각은 ? 2011. 8. 17. 22:31

올여름은 정말 징하게도 비가 많이도 내린다.

떠내려보내고, 뒤덮고,............

 

하나는 좋은데

나와 함께하며 맘고생 몸고생 많이한 친구

그친구가 요즈음 여기저기 아프다하여 걱정하며 건강진단을 했다

친구의 건강검진은 "건강합니다"

 

젊은날 한없는 나락으로 빠져가는 나를

부추겨 일으켜 세워준 누님과 매형님

형님 이상으로 내삶의 지원자셨고, 지지자셨던 매형님

 

하나는...

10년전 치료후 절제된 생활로 완치를 믿으며 지내오신 매형님의 건강

은퇴해서 쉬실나이에도 왕성하게 일하시며, 활기찬 삶으로 평안하셨던 매형님

아직도 최종 검사 한가지 결과가 남아 있지만...

더 나쁜 결과 없이 깨끗히 수술해서 또 한번의 희망을 기다리는 중이다.

꼭 모든 어려움 다 극복해 내시고 꼭 다시 건강해 지시길...

간절히 기도한다.

꼭꼭 건강회복 하실거라 믿는다.

 

 

'[삶의 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거시기친구를 보내며  (0) 2011.08.30
그래도 조금 마음을 놓으며...  (0) 2011.08.24
하계휴가 ?  (0) 2011.08.07
친구의 건강이...  (0) 2011.07.26
밤의 한강  (0) 2011.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