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밝아서 14일째를 보내고 있네요.
점심먹고 커피한잔 하면서 화살 같은 시간을 실감하면서.
시간은 쉼없이 달리고, 인생열차도 무한괘도를 달리고...
나는 내가 내릴 역을 알지 못한다.
얼마를 더 갈지?
가는동안 터널은 몇개일지?
차창 밖은 낮일지? 밤일지? 비가올지? 눈이올지? 바람이불지?
내가 인생열차를 내리게 될 역은 어딘지 ?
다음역? 아니면 그 다음역? 또 그 다음역 ?
하여 나는 언제 내려도, 어느역에서 내려도 아쉬움 없도록
지금에 올인 해야 한다.
다음, 다음이 아닌, 바로지금에...
[▼ 이열차를 타면 하늘로 오르고 내릴듯....]
저의 서식지(?) 지근거리에 있는 KTX 선로입니다. 포토죤에서 날씨와 앵글을 제대로 잡으면 이렇게 멋진 영상이...
저도 여러컷 찍었는데 똑딱이 한계와 미천한 촬영기술로 이만한 영상을 만들지 못하겠더라구요.
하여 블로그 이웃님의 영상을 빌려 왔네요.
[출처: 한국의산천님 블로그] 산천님 죄송합니다.
[▼ 저벌판 끝에는 희망이 있을까? 절망이 있을까?]
시화호 습지 입니다.
저기 잔차타고 앞서가는이는 저의 영원한친구 입니다.
'[생각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잔차질과 잔차에대한 생각조각 (0) | 2015.12.07 |
---|---|
나뭇잎 처럼 살 수 있었으면... (0) | 2015.11.17 |
노력한 만큼은 성장한다 (0) | 2014.12.12 |
나의 수준이 세상의 수준 (0) | 2012.09.13 |
살아가는 것에 대하여... (0) | 2012.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