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겸(謙)을 가슴에 안고, 열정(熱情)을 등에 메고, 잔차 와 함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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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휴가보내기-2018.07.28~08.05.

경재생각은 ? 2018. 8. 5. 20:51

앞뒤 주휴를 포함해서 9일간의 긴 휴가를 보냈다.

잔찬 한번타고

장모님 모셔다 드리면서 처가에서 1박하고

잠시 자연살이터에 들렸다가 눈앞에 보이는 자연살이터 들깨밭 풀들을 나몰라라 할 수 없어

비록 비료도 농약도 하지 않지만...

농작물은 농부의 발소리를 듣고 자란다는 말을 믿으며 김매기(풒뽑기)와 물주기하며 몇일

부모님 산소에 들러 무섭게 세력(?)을 확장하는 칡과 풀베기도 하고

마지막 날은 에어컨 바람 쐐며 무료영화 보는 것으로 휴가를 마무리 했다.

넉넉한 일정으로 무계획 동해안 해변길따라  놀망거리기 하려다가...

더위핑계 들깨농사(?)핑계로 밍밍한(?) 휴가를 보냈다.

김매기와 물주기 하며 땀은 정말 많이 흘렸다. 

흘린 땀만큼 들깨가 잘 자라 주려는지...


[▼ 자연살이터에서 사진 몇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