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살이터에도 봄이 오고 있다.
산골짜기라 그런가 조금 늦은 속도로...
소꿉장난 하듯 시작한 자연살이가 벌써 7번째 봄을 맞는다.
들이는 노력(?)에 대한 대가는 별로 없지만 그래도 몸을 쓸 수 있어 행복하다.
몸으로 때우는 인간 쟁기질(?)과 풀과의 전쟁(?)은 이따금 "이 짓 왜 하지 ?"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나는 다시 찾아온 봄과 함께 나는 다시 땅파기 부터...
[▼ 조금 늦은 듯 하지만 새순들이 돋아나고 파란 하늘이 예쁘다]
[▼ 덤블들 거두고, 퇴비 뿌리고, 땅을 파고 두둑도 만들고]
[▼ 나물캐는 친구와 즉석 비빔밥과 냉이&달래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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