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곳곳에 수십년 이래, 백년이래 최고(악)라는 이상기후 재난이 발생 하네요.
우리 나라도 예외 없이 115년 이래 최고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수해로
서울 한복판 에서 사상자까지 발생하는 가슴아픈 재난이...
재난에도 양극화가 뚜렷한 것 같아서 마음이 더운 착찹하네요.
이 긴박하고 엄청난 재난에 컨트롤타워 기능마비의 상황
상대를 인정 하지 않는 내로남불의 삿대질만 해대는 것을 보고 있자니
참으로 답답하네요.
지난 주엔 자연살이터에서 폭염과 싸우며 풀 뽑느라 고생 했는데...
지금은 자연살이터에 비가 많이 내린다 하니 계곡물이 걱정되네요.
그동안 귀한줄 모르고 마구 훼손하고, 마구 오염시키며 살아온 대가를 치루는 것 같네요.
앞으로 점점더 재난의 주기는 빨라지고, 세기도 점점 클 거라니 더더욱 걱정이네요.
[지난주 자연살이터에서, 수리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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