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하루 ?
행복한 하루 !
고단하기도 하지만, 행복도 함께 있다고 자기위안을 해본다.
가믐으로 모든 채소들은 비실비실 하지만
망초대를 대표로 온갖 잡초(?)들은 그 기세가 꺽이지를 않는다.
예초작업을 할 때는 제초제를 뿌려야지 하다가도
봄이오면 올해 한 해만 하고 미루다가, 여름 오면 다시 풀과의 전쟁을...
키만큼 커버린 놈들과 한판(?) 붙고나면 온몸이 탈진 상태지만
잡초숲(?) 속에 숨어서 숨박꼭질 하듯 살아남은 놈들이 고단함을 잊게한다.
이렇게 자연 살이터의 소굽놀이(?)는 불편한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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