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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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꿍시렁 꿍시렁]

이런 친구가....

경재생각은 ? 2007. 5. 21. 13:51

 

이런 친구가 있는가 ?

행색이 초라한 나에게

행여 마음을 다칠까봐

발소리도 없이 조심스레 닥아와

말없이 웃음지으며 팔짱 껴주는

이런 친구가 있는가 ?

 

고독과 외로움이 골수를 뒤 흔들때

언제 어느 곳이든 술 한잔 기울이고

무언의 미소를 지으며 마음 엮을

이런 친구가 있는가 ?

 

돈 명예 사랑을 쥐고 행진곡을 부를때

질투의 눈빛을 버린채

질투의 눈빛을 가둔채

무형의 꽃다발과 무언의 축가를 불러줄

이런 친구가 있는가 ?

 

복잡한 세상 얽히고 설킨

이해관계가 자기 중심적일수 빡에 없는

먹고 살기 힘든 우리의 삶

하루가 다르게 변화무쌍한 우리네 인간관계에

이렇틋 묵묵히 지켜주는

친구를 둔다는 것은

인생 최고의 행운입니다.

 

또한

이런 친구가

되어줄 사람 누구입니까 ?

 

이글을 읽으시는 바로 당신입니다.

    -----    좋은글중에서 -----

 

방금 우연히 마주친 글인데...  짠하여 옮겨 봅니다.

 

그리고...

"친구는 두리번 거리며 찾는 것이 아니래...

아무도 너에게 관심 없을때....

뒤 돌아 보면 

미소지으면 너를 지켜보고 있는 그가 바로 친구래"

누군가에게 들었던 말인데 잘 기억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그든 늘 행복하고 즐거울 수 없듯

늘 불행하고 슬플 수 만도 없을 겁니다.

 

님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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