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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추억]

화야산 임도[2007.06.23.(토)]

경재생각은 ? 2007. 6. 24. 20:35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청의 예보는 토요일 밤부터 비가 올 것이라고 한다.

장마비라면 그래도 제법 내릴 것이다.

어쩌면 일요일엔 잔차질을 못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다 보니 토요일 잔차질 욕구가 더 커진다.

 

토욜 아침 07:00  3분의  동호회 회원님들과 화야산 임도 잔차질을 나선다.

비가 올것이라는 예보 때문인지 운이 좋아서 그런지 도로는 그렇게 막히지 않았다.

화야산 임도입구에 도착 잔차를 조립하고....

함께하기로한 다른 동호회 회원님들을 기다리면  벗찌를 따먹었다.

어린시절 입가가 시커먹케 되도록 정신없이 따 먹던 뻐지

그때의 맛이 나지를 않는다. 

 

다른 동호회님들이 도착하시고, 간단한 상견례를 하고

임도를 오르기 시작한여, 중간 중간 약간의 빨래판과 조금 거치른 노면이 있었지만

비교적 순한 임도다.

얼음을 얼려놓은 물통은 출발 할때 현관에 놓아 두고 온 건망증으로...

물동냥 을 해야만 했고 그나마 다행으로 군데 군데 계곡에 물이 있었다.

계곡을 만나기만 하면 계곡에 엎드려 벌컥벌컥 물을 마시고....

물의 소중함을 절감하는 잔차질이었다.

 

 [뻐찌를 열심히 따드시고 계시는 왕형님과 카이보이님]

 

 

 [중간 중간 임도 보수공사중이었다]

 

 

 [잠시휴식을 하며 단체 사진  몇몇 분이 빠진 것 같다]

 

 

 [임도 노면이 실크로드.....]

 

 

 

 

 [펑크 수리중.... 요즈음 펑크가 너무 자주 난다. 평크리로 닉을 바꾸어야 할 듯하다]

 

 

 [단체인증샷 하번더]

 

 

 [함께 하셨던 울 님들 카우보이님, 모르니님, 왕형님, 경재생각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