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겸(謙)을 가슴에 안고, 열정(熱情)을 등에 메고, 잔차 와 함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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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추억]

영흥도 찍고 오기[2007.07.28.(토)]

경재생각은 ? 2007. 7. 29. 11:01

05:30

출발 시간이 넘 빨랐나 ?

06:00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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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출발이다]

능내 터널로 가기위해 울 본부실을 지난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지만 나의 잔차질과 함께 땀이 뭍어 있는 곳...

처음 하우스를 짓고, 바닭을 고르고, 마루를 놓고....

이제는 머지않아 초막골 공원조성과 함께 사라진단다.

구반월, 팔곡, 해안도로를 따라 반월공단과 시화공단을 지나 방조제 (오이도입구)

잠시 휴식과 약간의 간식. . .

시화방조제 넘고, 방아다리 입구 자동차 사고가 나서 도로가 조금 어수선 하다.

구봉도 입구를 지나고 영흥도가는길....

루~룰~랄~라

안개가 조금 있기는 해도 잔차질 하기엔 날씨 넘 좋다.

하우스 포도로 아침허기를 때우고, 포도기운으로 선제도, 영흥도까지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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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는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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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대교를 건너고 있는 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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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포를 향하는 해변길]

 

해마다 변하는 영흥도 풍경

흙길은 포장되고, 산자락은 깍이고 잘리어 이런 저런 집들이 들어서고....

호젓하기까지 했던 십리포해수욕장도 이런 저런 건물이 들러서고...

휴가철이라 그런지 해변 입장료를 받고 있다.

썰물로 빠진 갯벌이라 볼것고 없다는 핑게를 대며, 칼국수집으로 직행

열무김치가 인상적인 칼국수집에서 늦은 아침겸 새참을 먹는다.

시원한 막걸리도 한잔...

돌아서 나오려는 시간 10:30

(어쩌면 잠자고 있을지도 모를 시간에 영흥도까지 달려와 칼국수를 먹고 있으니....

함께하신 님들 모두 조금은 뿌듯해 하시는 것 같다)

 

칼국수와 막걸리 덕분인지 돌아오느 길도 놀망놀망 눌루 라라~~~

방조제 최고속도 도전 레이스도 펼쳐가며 돌아와 대야미의 어는 삼계탕집에서

거한(?)   점심을 하는 것으로 공식적인 영흥도 찍고오기를 마무리 한다.

다시 이백싱글과 D코스를 넘어 9단지 샵에 도착

수리산 지키신 님들과 함께 시원한 맥주로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