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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와추억]

지지대 짧은 산차질...[2007.11.04.(일)]

경재생각은 ? 2007. 11. 7. 09:23

가을은 결혼의 계절인가 ?

주말 결혼식장 다녀오느라 잔차질 못한 아쉬움을 달래려...

친구와 잠깐 지지대를 향했다.

실크로드로 바뀐 수리산길이 거시기해서...

친구에겐 처음이고 조금은 빡시지 않을까 하면서 간 지지대산길

 

낙엽이 수북히 쌓여있고 등산객도 없는 신나는 산길이다.

짧은 삼각점 정상 까지만의 잔차질 이었지만 친구는 자빠링이란 것도 했다는...

자빠링이라기 보다는 철퍼턱 주저 앉음이 맞는 것 같다.

 

잔차질 자주 않하니 그렇고, 처음 온 길이니 그렇고...

잔뜩 긴장한 모습이 역력하다

업힐은 어찌어찌 낑낑대며 오르지만 낙엽 수북한 다운은 주춤거린다.

낙차와 끌바를 하긴 했지만... 

친구도 새로운 길 산차질이 즐거운듯...

하여간 하여간 그렇게 친구와 함께 짧은 잔차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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