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겸(謙)을 가슴에 안고, 열정(熱情)을 등에 메고, 잔차 와 함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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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들]

바로 지금

경재생각은 ? 2015. 1. 14. 14:06

 

새해가 밝아서 14일째를 보내고 있네요.

점심먹고 커피한잔 하면서 화살 같은 시간을 실감하면서.

 

시간은 쉼없이 달리고, 인생열차도 무한괘도를 달리고...

나는 내가 내릴 역을 알지 못한다.

 

얼마를 더 갈지?

가는동안 터널은 몇개일지?

차창 밖은 낮일지? 밤일지? 비가올지? 눈이올지? 바람이불지?

 

내가 인생열차를 내리게 될 역은 어딘지 ?

다음역? 아니면 그 다음역? 또 그 다음역 ?

하여 나는 언제 내려도, 어느역에서 내려도 아쉬움 없도록

 

지금에 올인 해야 한다.

다음, 다음이 아닌, 바로지금에... 

 

[▼ 이열차를 타면 하늘로 오르고 내릴듯....] 

저의 서식지(?) 지근거리에 있는 KTX 선로입니다. 포토죤에서 날씨와 앵글을 제대로 잡으면 이렇게 멋진 영상이...

저도 여러컷 찍었는데 똑딱이 한계와 미천한 촬영기술로 이만한 영상을 만들지 못하겠더라구요.

하여 블로그 이웃님의 영상을 빌려 왔네요. 

[출처: 한국의산천님 블로그] 산천님 죄송합니다.

 

[▼ 저벌판 끝에는 희망이 있을까?  절망이 있을까?]

시화호 습지 입니다.

저기 잔차타고 앞서가는이는 저의 영원한친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