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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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흔적]

가족 모임-2018.05.12.(토)-13(일)

경재생각은 ? 2018. 5. 14. 21:28


비의 축복(?)을 받으며

낭만적이라고는 하지만 영 그런 것 같지 않고 불편한 행복이라고 합리화 시켜본 가족모임.


주말 일기예보

D-3일 일요일 오후 비

D-2일 일요일 비

D-1일 오전엔 토요일 오후 비에서 , 오후에는 토요일 오전비로...

D-0 새벽(토)부터 비가 내린다.

화사한 햇빛과 녹색향연의 축복대신 하염없이 내리는 비의 축복을 받으면 가족 모임을 했다.

그래도 움막에 비가림 공사(?)를 조금해서 그나마 우중낭만(?)이라는 합리화를

최고령자 형님과 누님 그리고 나와 친구 1세대

그리고 그다음 아들과 조카들2세대

그리고 그다음 공주들 3세대

3대가 함께한 우중 가족모임을 했다.

1박 2일의 자연살이터에서의 불편함도 또 하나의 추억들이 되기를...

우리가족 모두 늘 건강하기를...


[▼ 1팀(?) 점심식사는 새벽에 잡아온 싱싱민물매운탕과 파전으로 ]


[▼ 2팀(?) 도착으로 다시 파전과 메추리구이]


[▼ 꼬마공주들의 꼬마민물고기와 놀기(?)]


[▼ 주모라는 별칭을 얻으신 누님의 파전 부치기]


[▼ 3팀(?)까지 참석완료하여 삽겹살구이를 주메뉴로 저녁만찬 돌입] 


[▼ 깜깜한 밤까지 하염없이 내리는 비의 축복을 받으며 오고가는 대화와 나누는 한잔의 정]


[▼ 일요일 아침의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