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도록 한결 같이

겸(謙)을 가슴에 안고, 열정(熱情)을 등에 메고, 잔차 와 함께 . . .

바로 지금 ! 바로 여기 !

[꿍시렁 꿍시렁]

오늘이 자랑스런 한글날이다

경재생각은 ? 2007. 10. 9. 10:59

10월 9일

오늘은 세계가 인정하는 위대한 우리말 한글이 반포된 날이다.

(디지털시대와서 더욱더 평가받는 우리말 한글이다)

그런 위대한 한글에 대한 우리들의 생각은 ?

 

영어조기교육, 영어과외, 어학연수, 영어강의, 영어 업무회의, 언어유학을 위한 기러기 아빠까지.......

온 나라가 외국어 열풍에 휘둘리는 오늘이 아닌가 한다.

외국어에 대한 관심과  교육에 대해 딴지를 걸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는 우리글 우리말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

우리나라에서 우리에게 더 홀대 받는다는 생각은 내가 영어를 못하니까 그러겠지.... 

 

 

우리의 위대한 유산 한글날의 유래를 찾아요약해 보면

1926년 11월 4일(음력 9월 29일) 당시 민족주의 국어학자들의 단체인 조선어연구회가 주체가되어 훈민정음 반포 48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가지고 이날을 제 1회 '가갸날'로 정했다.

 

세종실록에 따르면 1446년(세종 28년) 음력 9월에 훈민정음이 반포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어, 당시 음력 9월의 마지막날인 29일을

한글이 반포된 날로 추정하여 '가갸날'로 정하고, 신민사와 공동주최로 한글반포 8회갑(480년)을 기념하였다.

이듬해인 1927년 조선어학회 기관지 『한글』이 창간되고부터 이날을 '한글날'로 고치고 계속음력으로 기념해오다가, 1932년

양력날짜로 환산 10월 29일에 기념행사를 가졌다. 다시 1934년 정확한 양력환산법을 적용하여 10월 28일로 정정 하였고

1940년 7월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되고, 정인지 서문에 반포일이 9월 상한으로 되어있어, 상순의 끝날인 9월 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하여 10월 9일을 한글날로 확정하여다.

 

1970년 6월 15일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제정공포하여 공휴일로 정해졌다가, 1990년 휴일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법정공휴일에서 제외되어 기념일 바뀌었다가, 2006년 부터 법정공휴일이 아닌 국경일로 지정 되었다. 

'[꿍시렁 꿍시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런 저런 생각에.....[2007.01.27.(일)]  (0) 2008.01.28
수리산 청소와 바램 하나  (0) 2007.10.22
내 수양이 부족하여 더 덥다.  (0) 2007.06.19
어느 매운탕(?)  (0) 2007.05.31
이런 친구가....  (0) 2007.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