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이별 지난주(2014. 06. 26.)에는 사촌형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올해 나이 63세다. 혼돈(?)의 삶으로 보통의 삶을 벗어나 살았던 형님이시다. 당뇨등의 성인병이 깊어져서... 초라하고 쓸쓸한 삶을 마감하고 종종 걸음으로 서둘러서... 부모, 형제, 자매, ..... 가족... 이제 이별의 숫자가 늘어만 간다. [삶의 흔적] 2014.06.30
한식성묘-2014.04.06.(일) 토요일엔 작은놈 면회 다녀오고 일요일(한식날)은 성묘 다녀오고... 어머니 가신지는 33년 아버지 가신지는 4개월(111일)... 성묘하러 가면 아버지뵙고 엄니 산소에 다녀서 돌아오던것이... 이제는 아버지 어머니 모두다 기억속으로... 아버지는 추모공원에 임시로 계시고... 엄니는 이곳에 .. [삶의 흔적] 2014.04.09
이사-2014.03.24. 이사를 했다. 부동산 재테크, 생활환경의 질, 이런저런 이유로 이사를 하지만 난 늘 이방인 이었다. 셋방을 벗어나 처음으로 집을 마련 했을때의 설레임(?)외엔 집에 대한 특별한 바램이 없었다. 집세 올려 달라는 요구도 없고, 이사가라는 요구도 없으니 이사할 필요가 없었다. 그래도 2번.. [삶의 흔적] 2014.03.27
새해엔 무엇을 바라지 말고... 새해엔 희망도 하지말고 다짐도 각오도 하지말고 문득문득 하고픈 것들(생각나는 것들) 이생각 저생각에 망서리지말고 마음따라 무작정 해보기 많이 많이 내려 놓고 나를 사랑하고 위해주기 그리고 잔차 많이타기 등등 이런것들을 구시렁 거리며 새해 맞이를 했는데 두번째 맞이하는 주.. [삶의 흔적] 2014.01.14
나의 아버지 나의 아버지 곧은 마음으로 한결같은 삶을 사시다 2013년 12월 15일(음 11.13일) 하늘나라 가셨다. 엄니가 먼저가 계시는 그곳으로 영원히... [▼ 영원히 떠나가신 아버지] [▼ 한분은 하늘에서 한분은 곁에서 그늘되어주시던 엄니와 아버지-나 중학교 졸업하던날] [▼ 성인이 다 되어버린 아이.. [삶의 흔적] 2013.12.22
전설이 되어버린 소중한 사람 2013. 10. 04.(음력 08.30.) 장인어른께서 하늘나라 가셨다. 저를 거시기한 놈이라 반대하는 처남들의 반대를 물리치고 딸 걱정에 내 뒷조사(?)까지 하셔가며 나에게 딸을 허락해 주셨던 아버님 나를 늘 경재야 ! 라고 부르셨던 아버님 옳곧게 살아내신 자존감의 삶을 마무리하시고 하늘나라 가.. [삶의 흔적] 2013.10.09
나의 요즈음 여름! 휴가! 별이 쏟아지는 해변으로...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계곡으로... 젊은날의 설레임은 없지만 그래도 여름휴가란 즐거운 시간인것은 분명하다. 장마비가 억수로 내리는 수리산(2013.07.13)을 난 잔차데리고 놀망거린다. 평안한 마음으로 내 좋은 것 할 수 있는 주말이 행복하다. 그.. [삶의 흔적] 2013.08.07
다른 카네이션 우리 큰아이... 나는 그 아이가 조금은 자존감있는 스스로의 삶을 살아가기를 바라며... 다름이라고 이름지었다. 세상의 그냥그런 삶이 아니라 나름의 가치관을 단단히하고 자라고, 배우고, 살아가기를 바라며... 언젠가 부터 어버이날 카네이션 바구니를 받았는지 잘 기억에 없지만 친구.. [삶의 흔적] 2013.05.09
슬퍼도 그리워도 굳굳히... 차창 밖으로 보인는 산에는 녹색구름이 내려와 앉은듯 하다. 프르른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린이 날, 어버이 날, 스승의 날... 오늘은 어린이날이다. 어버이날엔 찾아뵙지 못할 것 같아서 본가에 들러서 아버님 뵙고, 엄니 산소에도 다녀왔다. 카네이션 한송이 들고 찾아간 엄니산소엔 까.. [삶의 흔적] 201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