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날 어머니 산소에 목련도 피고, 진달래도 피고... 어머니가 더많이 그리워 진다. 아이들이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 아버님,형님,친구...] [▼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목련도 피어나고 있다] [삶의 흔적] 2009.04.06
어머니 저에게 힘좀 주세요. 어머니 ! 저 막내에요 ! 하늘 나라에서는 아프시지 않고 잘 지내시지요 ? 이러면 안되는데... 어머니 저 많이 힘들어요. 제 삶이 바닥부터 갈라져 다 무너져 내릴 것 같아요. 어머니 가르침에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그 가르침에 어긋나지 않게 살려고 정말 열심히 살았어요. 모든 것 .. [삶의 흔적] 2008.11.03
교통사고... 아침 출근길 비가 꾸저 꾸적 내린다. 잠시후에 있을 사고를 아느지 모르는지... 나의 쏠랭이는 괭음(?)을 내며 지하주차장을 빠져 나왔다. 대야미역 삼거리, 그리고 영동고속도로 진입전 삼거리 직진의 파란 신호등을 보고 달리는데... 바로 코앞에 좌회전 차량이 불쑥 나타난다 아찔한 순간 어찌 피하.. [삶의 흔적] 2008.09.25
나 나이 먹어가는가 보다... 햇살도 뜨겁고, 기온도 높고... 가을의 문턱을 넘은지 꽤 되는 듯한데 아직도 여름같은 날이... 봄이 왔다가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면 겨울이 오고, 겨울가면 다시 봄이 오듯 모든 것은 지나가고 또 지나가는데... 내 삶의 괘적은 늘 거기가 거기 같구나 지난해도, 그전전 해.. [삶의 흔적] 2008.09.18
금초(벌초) 토요일 조금은 늦잠을 자고 싶지만... 모닝콜대로 기상... 오늘은 엄니 산소에 금초하러 가는 날이다. 딸아이가 농할이나 봉사 다닐때 쓴다고 가져다논 밀집모자도 챙기고... 서두른다고 했지만 엄니 산소에 도착하니 08:25 날씨는 구름이 많다. 비도 안오고 햇빛도 없고 그나마 다행... 예초기로 할까 하.. [삶의 흔적] 2008.08.25
어느 여름날.........[2008. 08.03.(음력:07월 03일)] 오늘은 어머니 기일이다. 어머니 가신지 강산이 2번바뀌고 이제 3번 바뀔 때가 되어간다. 내 나이 20대 초반의 젊은날에 어머니는 삶과 병마의 무거운 짐을 내려 놓으시고 하늘나라로 가셨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내 어머니와 함께 한 시간보다, 가시고 난 뒤 흘려보낸 .. [삶의 흔적] 2008.08.04
추억속으로 가버린 사람 이제는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 . . 미움이 있어도 미워 할 수 없는 사람. . . 그냥 그냥 불쌍한 삶을 살다간 사람. . . 조금더 조금더 하는 아쉬움과.... 조금더 조금더 회한만 남기고 간사람. . . 그 사람과, 남아있는 나의 사람들........ 사랑인지, 미움인지, 알 수 없는 후회만 남는다........ [삶의 흔적] 2008.06.10
어머니 생각 오늘 어머니 산소에 성묘를 다녀왔다 어머니 산소앞의 하얀목련이 이제는 한잎두잎 꽃잎을 떨구고 있다. 홍목련은 아직 만개하지 않은 상태다. 백목련과 홍목련의 개화 시기가 조금은 다른 것일까 ? 목련이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닌가 보다. 진달래도 활짝 피어있다. 정종한잔 올리고.... 산소주변의 잡.. [삶의 흔적] 2007.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