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건강이... 내가 잔차를 타기 시작한것은 참 잘한 선택이고 그리고 친구도 함께 잔차질 하는것은 덤으로 얻은 행복이라고... 이렇게 잔차질 하며 일상의 고단함을 달래고, 힘을 얻곤 했는데... 긴 장마와 무더위 때문인가 요즈음은 친구가 많이 피곤해 하고 날마다의 컨디션이 안좋은것 같다. 손이 저리다. 어께가 .. [삶의 흔적] 2011.07.26
밤의 한강 어제는 조금 일찍 회사일을 접고 퇴근했다. 평소 보다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퇴근길이 더 많이 막힌다. 집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나는 밤잔차질 이라도 해볼 요량으로... 준비를 하는데, 딸아이 에게서 전화가 왔다. 잘지내고 있는지, 적응 할만한지... 몇마디 나누는데 친구가 왔다. 딸아이도 나보다.. [삶의 흔적] 2011.05.19
내 가슴엔 비가 내린다 어제는 아버님을 뵙고 왔다 연로하신 모습이지만 그래도 정정하셔서 다행이다. 있어야 할 사람들이 없다. 함께 하며 깔깔거려야 할 사람들이 없다.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이젠 점점더... 모든 것이 내부족한 탓인것 같고... 내 가슴엔 소리없는 회한의 비가 내린다. 아마도 아주 오래도록 그비는 .. [삶의 흔적] 2011.05.16
큰 아이가 출국 했다 - 2011.04.07. 방사능 비가 내린다고 온 나라가 시끌벅적 하던날 큰아이는 이슬비 내리는 공항에서 출국을 했다. 가녀린 어께에 걸려 있는 배낭이 무거워 보이지만... 미래의 꿈을 향하여 나아가는 도전과 용기의 발걸음이다. 조금더 넓은 세상에서 찾고자 하는 꿈과, 얻고자 하는 것들을 조금더 많이 찾고, 얻는 좋.. [삶의 흔적] 2011.04.12
성묘-2011.04.03. 한식이 주중이고, 큰아이가 7일날 출국(어학연수겸 자원봉사차) 예정이어서... 어제 일요일 일정을 당겨서 어머니 산소에 성묘를 다녀 왔다. 올해는 늦추위, 봄눈, 등으로 꽃이 조금 늦어져서 그런가 목련도, 늘 피어있던 진달래도 아직 꽃망울을 웅크리고 있다. 둘째 누이, 매형님, 그리고 조카들도 일.. [삶의 흔적] 2011.04.04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 세상을 살아가다가 조금 힘들고 버거우면 나는 세상을 탓하곤 한다. 세상을 살아가다가 조금 기쁘고 행복하면 나는 내 잘나 그런줄 안다. 세상을 살아가다가 내 뜻대로 안되면 나는 온갖 것에 대하여 발길질 한다. 세상을 살아가다가 좋은일을 만나면 나는 당연.. [삶의 흔적] 2011.03.21
작은아이 졸업-2011.02.01. 작은아이가 졸업을 했다. 12년 공부끝에 맞이하는 첫번째 도전에 멋지게 성공하지 못하고... 다음의 멋진 성공을 향해 재 도전의 길을 나선다. 작은놈의 화이팅을 응원한다. [삶의 흔적] 2011.02.08
새해를 맞으며... 매일 매일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송년 마지막의 태양, 새해 첫날의 태양은 하루를 사이하고 있지만... 하나는 조금더 그리움과 아쉬움이 더하고 하나는 희망과 다짐을 조금더... 친구와 아이들과 수리산 눈길을 조금 돌아보았다. 혼쾌히 동의해 주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는 함께 산행(?)을 했다. 앞으.. [삶의 흔적] 2011.01.02
한해 끝자락에서 문득 나를 돌아보니... 눈이 많이 내렸네요. 그래도 다행이 날씨가 누그러져서... 아침 출근길 전철로 출근을 했습니다. 발을넘는 눈길을 터벅터벅 걸으며 아주 조금은 동심으로 돌아가기도 잠깐... 역에 도착해서 전철을 기다리고, 역에서 내려 버스탈까 ? 택시 탈까 ? 잠깐 망설이다가 시간이 넉넉하니 버스를 타자 버스는 .. [삶의 흔적] 2010.12.28
가을에 태어난... 가을에 태어난 나의 친구와 아이들... 가을을 배웅하고, 겨울을 마중하는 요즈음 조금더 평안한 가을, 조금더 따듯한 겨울 되었으면 한다. 나의 사랑 친구 나의 희망 아이들 나 살아가는 의미이고 힘이다. 나도 그들도 매일종종거리느라, 모두 만나는 시간이 늘 한밤중 케익하나지만 풍성한 사랑의 마.. [삶의 흔적] 2010.11.27